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뉴욕마감] 다우, 9일째 올라…17년래 최장랠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S&P500, 최고치까지 '한뼘 남았다'

- 미국 2월 소매판매, 9월 이래 최대 증가폭
- 미국 1월 기업 재고, 20개월래 최대 증가폭
- "S&P500, 신고점 조만간 달성할 듯"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고점에 대한 부담감으로 제자리 걸음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는 장중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한 끝에 9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 1996년 이래 가장 긴 랠리를 연출했다. S&P500지수는 최고점을 목전에 두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04%, 5.22포인트 상승한 1만 4455.28의 신고점을 또다시 경신했고 S&P500지수도 0.13%, 2.03포인트 오르며 1554.51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0.09% 오른 3245.12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장은 예상밖의 소매판매 개선 소식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부에서는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크게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미 상무부는 2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1.1% 증가해 지난 9월 이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매판매는 소비지출의 30%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적어도 1분기 동안 경제 성장이 기대 이상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휘발유 가격 상승과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개선을 보였다는 것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메시로우 파이낸셜의 다이앤 스웡크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의 개선과 가격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신뢰감과 자신감이 더 강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고용시장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것이 실질적인 게임체인저"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지난 1월 미국 기업들의 재고도 예상을 상회하며 1.0%의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폭 기준으로 지난 2011년 5월 이후 1년 8개월만에 가장 많은 증가세다.

기업의 재고가 증가하는 것은 경기 회복에 따라 소비 증가가 나타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기업들이 물량을 늘리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1분기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데 무게를 싣고 있다.

한편 미국의 2월 연방정부 예산 적자는 2040억 달러로 집계돼 전년동기보다 280억 달러 감소를 보이기도 했다.

테미스 트레이딩의 조 살루지 공동 매니저는 "시장의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고 매일 조금씩 더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슈왑센트의 랜디 프레디릭 매니저는 S&P500지수가 조만간 새로운 고점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택시장이 위기를 극복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심리적 효과도 크게 나타나는 분위기"라며 "금일과 같은 소폭의 조정은 매수의 기회로 조정 이후 S&P500은 신고점을 경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S&P 하위업종 중에는 통신주가 약세를 보였지만 산업주가 강세를 띄면서 엇갈린 흐름을 연출했다.

애플은 이날 0.3% 반등에 성공했다. IDC는 애플이 올해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제품들에게 밀리며 태블릿 PC 시장 점유율 50%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 9월 당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40% 이상 떨어진 상황이다.

월그린은 UBS가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4% 이상 뛰었다.

실버 스프링스 네트웍스는 뉴욕 증시 상장과 동시에 20% 이상 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이끌어온 앤디 루빈 수석 부사장이 총괄 책임자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0.2% 떨어졌다.

구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페이지는 자사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5년 이상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총괄해오며 안드로이드 OS의 전도사역을 담당해온 루빈 수석 부사장의 역할을 바꾸기로 했다며 "루빈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징역형 확정 구제역 '재판소원' 제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재판소원 제도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의 형 집행 면피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사법파괴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태연 변호사(왼쪽)와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장겸 의원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 권리를 넓히는 제도라 포장했지만, 현실은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판결을 흔드는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징역형이 확정된 구제역이 재판소원을 접수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들을 울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쯔양의 소송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2026년 3월 12일 대법원에서 구제역에 대해 징역 3년의 상고기각 판결이 내려졌을 때 쯔양님과 함께 기뻐하며 긴 고통이 끝났다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그 기쁨은 잠시였다"고 회고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구제역 측은 대법원 판결 선고 이틀 전 작성한 서신을 SNS에 공개하며 재판소원과 법왜곡죄 고소 등을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세 차례 재판 내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주장들을 다시 들고나와 마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나 '아직은 무죄'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해자 측이 재판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증인신문 내용을 유튜브로 유포해 피해자를 조롱하고, 오히려 쯔양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다'며 고소 결정을 후회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재판소원이 가해자들이 사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를 짓밟는 도구로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과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도 "사이버렉카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해자에게 탈출구를 열어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3-18 11:35
사진
명태균, 오세훈 재판 증인 불출석 이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모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ryuchan0925@newspim.com 당초 이날 재판에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측 부탁으로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의혹을 받는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재판부는 명씨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오늘) 오전 9시 10분에 (명씨가) 법원에 전화해, 어제 본인 재판이 늦게 끝나 피곤하다 보니 새벽 기차를 놓쳐서 나올 수가 없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명씨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 부과를 검토했으나, 주소 보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부과 결정을 보류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법원은 강제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과 다음 달 3일 오전 이틀에 걸쳐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에는 김영선 전 의원, 3일 오후에는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각각 진행된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사기 범행을 자백한 명태균과 강혜경을 기소하지 않은 악질 민중기 특검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민중기 특별검사를 '법왜곡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10차례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3-18 11: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