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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2월 통화정책회의서 완화책 3옵션 검토

기사입력 : 2013년03월12일 10:29

최종수정 : 2013년03월12일 10:29

[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은행(BOJ) 정책위원들은 지난달 회의에서 추가적인 완화책이 필요할 경우 적용 가능한 세 가지 선택지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공개한 지난달 13~14일 BOJ 정례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의하면 당시 정책위원들은 초과지준 부리율(IOER) 인하 및 장기국채 매입, 더 많은 위험자산 매입 등의 세 안을 두고 논의를 벌였다.

회의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추가적인 통화 완화책이 필요할 경우 장기채 매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한 위원은 과도한 완화책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자산 버블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이 가시화될 때까지 기준금리를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 위원도 있었다.

한 위원은 일본 국채(JGB) 수익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이는 은행 수익을 저해하고 경제에 대한 지지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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