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금융

속보

더보기

[전문]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 신년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Pioneer KDB beyond Best, 챔피언 금융그룹에 도전합시다.>

    
KDB금융그룹 가족 여러분!
계사년(癸巳年)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2년은 국내외적으로 녹록하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 파이어니어 금융그룹으로서의 기틀을 다진 한 해였습니다.

다들 어렵다던 KDBdirect를 성공시켜 은행의 약점이던 조달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특별저금리대출을 통해 국내기업의 경제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우량고객 확보를 위한 전기도 마련했습니다.

영구채 발행 주선, 테크노뱅킹 등 KDB만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였습니다. 공공기관 지정에서 해제되어 자율경영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증권은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구축하였고 아시아 대표증권사로 발전하기 위한 해외 인프라를 확충했습니다.

생명은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흑자기반을 다졌고 은행에 이어 보험업계 최초로 다이렉트 채널을 구축하였습니다. 캐피탈은 프로세스 정비와 리테일조직 신설 등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자산운용은 Korea Best Fund, Asia Best Hybrid를 출시하여 그룹 Wealth Management 사업에 필요한 라인업을 갖추었고 인프라자산운용은 국내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DB학생미술대전, KDB전통공예산업대전․장터를 개최하고 특별재능인재 육성에 나서며 사회공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였습니다.

고졸 및 지방인재 채용확대, KDB금융대학 설립을 통하여 채용관행의 변화를 선도하고 인재육성 시스템을 혁신하였습니다.

11번에 걸친 원더풀리그를 통해 그룹 가족들 간의 정이 두터워지고 스포츠단 선수들의 선전으로 KDB브랜드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이 모든 성취가 그룹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입니다.
그룹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2년이 도약을 위한 셋업기간이었다면 2013년은 국내외 시장에서의 Market Share 확대를 통해 챔피언 금융그룹에 도전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은행은 물론 각 계열사가 영업자산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KDB금융그룹이 축적한 기업금융․투자금융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국내외 경제위기를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특히, 개인고객 기반, 소매금융 분야를 확충하여 그룹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높여야 합니다.

Volcker Rule에서 보듯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수익성(Profitability)을 겸비한 소매금융과 기업․투자금융의 결합이 새로운 추세입니다.

은행은 KDBdirect의 성공과 소매금융그룹 신설을 모멘텀으로 삼아 개인대출 자산을 일정 수준까지 신속하게 확충해야 합니다.

증권의 Wealth Management 분야, 생명의 KDBlife.direct, 캐피탈의 자동차할부금융, 자산운용의 주식형 공모펀드 등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야 합니다.

저금리, 저성장 등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외사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프로젝트파이낸스, 사모펀드, 개발금융 등 KDB그룹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Global Market Share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대한민국 신용등급이 일본과 중국을 추월했습니다.
KDB그룹의 신용등급이 글로벌 최우량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해외에서 KDB그룹을 찾는 발길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위기를 맞아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디레버리징에 매여있는 지금이 KDB가 뻗어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룹의 해외 네트워크도 대폭 확충하고 시너지를 갖출 수 있는 일사불란한 조직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전합시다.

마지막으로 그룹 차원의 리스크관리 강화와 시스템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적극적인 자산 확충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실수나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교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기회복이 지연될수록 체력이 다한 기업들이 증가하므로 기존 자산의 부실을 방지하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룹 차원의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이 구축된 만큼 지주회사가 한 템포 빠르게 시장의 흐름을 읽으며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해주기 바랍니다.

위기를 돌파하려면 그룹 모든 가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 합니다.

원더풀리그로 마음을 열고, 그룹차원의 Captive Business를 강화해야 합니다.
작은 기회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룹의 역량을 합쳐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KDB그룹이 107년의 역사를 지닌 노련한 프로페셔널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설립 4년차에 불과한 젊은 그룹입니다. 젊은 그룹에 걸맞은 의기투합과 패기로 시너지가 시스템적으로 창출되는 그룹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KDB금융그룹 가족 여러분,

영국의 Economist誌가 발간한 미래전망 보고서, ‘Megachange 2050’은 21세기를 아시아의 세기로 예상합니다. 2050년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중심이 되어 구매력평가지수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1인당 GDP를 달성할 것이라는 놀라운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역사의 큰 흐름이 바뀌는 지금, 절호의 기회가 왔을 때 과감히 도전해서 KDB금융그룹의 영역을 넓혀야 합니다.

Pioneer KDB beyond Best, 챔피언 금융그룹에 도전합시다.

KDB그룹의 역량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열정․도전․혁신의 파이어니어 정신으로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2일

KDB금융그룹 회장 강만수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