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KB지주 어윤대 회장, “한일 통화스왑은 보험, 종료 아쉽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KB 최고위급 대거 IMF 출장, ING생명 인수, 글로벌 경쟁력 제고

[일본 도쿄=뉴스핌 이기석 기자] 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이 한일간 통화스왑을 중단한 데 대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일간 통화스왑은 만약의 위기사태에 대비하는 보험과 같은 성격인데 정치적인 문제로 중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또 ING생명 인수에 대해서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도움이 된다며 인수의지를 표명했다.

그렇지만 해외 M&A 등에 대해서는 준비는 돼 있지만 가격이 비싼 곳들이 늘어나 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진출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더블A' 수준으로 상향되면서 글로벌본드 발행 등 해외조달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 해외자금 조달여건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의 경우 당장 글로벌본드 발행의 필요성은 없으나 향후 2-3년 내 과거 발행했던 글로벌본드가 만기도래할 경우 저리로 차환발행을 하면 도움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존 재정위기로 주요국들의 양적완화를 하면서 국제유동성이 풍부해져 자본유입이 크게 늘어날 경우 금리인하가 적절한 방어장치가 될 수 있다며 한국은행의 금리인하로 경영에도긍정적이라고 말했다.

11일 KB금융지주의 어윤대 회장은 국제통화기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이사 자격으로 참석차 일본 도쿄를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 통화스왑은 종료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좋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어윤대 회장은 "자동차를 운전할 때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다고 보장을 할 수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보험 안 드는 것이 아니다"며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경제적인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 회장은 “한일간 통화스왑은 (금융안전망이 튼튼하다는) 상징성도 있는 것"이라며 ”한국이 돈이 필요할 때가 있고 일본도 그럴 때가 있으며 설령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고 또 특별하게 돈이 드는 것도 아닌데, 연장하지 않아서 아쉬운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윤대 회장은 KB금융의 ING생명 인수에 대해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필요성을 언급하기는 했으나 추가적인 해외 M&A 등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어 회장은 “ING생명은 사업다각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 확실하다"면서 인수의지를 강조했으나 ”동남아시아 금융회사 등은 지난 위기 때보다 가격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고려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KB금융지주의 임영록 사장도 ING생명 인수에 대해 "잘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 회장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더블A' 수준으로 상향되면서 글로벌본드 발행 등 해외조달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 해외자금 조달여건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어 회장은 “KB의 경우 당장 글로벌본드 발행의 필요성은 없다”면서도 “향후 2-3년 내 과거 발행했던 글로벌본드가 만기도래할 경우 저리로 차환발행을 하면 도움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 회장은 “유로존 재정위기로 주요국들의 양적완화를 하면서 국제유동성이 풍부해져 자본유입이 크게 늘어날 경우 금리인하가 적절한 방어장치가 될 수 있다”며 “한국은행의 금리인하는 경영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지주는 이번 IMF 연차 총회에 어윤대 회장 뿐만 아니라 임영록 지주 사장, 김왕기 부사장, 윤종규 부사장(CFO) 등이 참석하고 있다. 또 국민은행에서는 민병덕 국민은행장과 김옥찬 경영관리그룹 부행장(CFO)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어 회장은 “한국의 제조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획득하고 있으나 금융권은 아직 글로벌 차원의 경쟁력 수준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융인재 육성 등을 통해 점차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 회장은 “이번 도쿄 IMF 연차 총회에는 가까운 곳이라 지주사와 은행에서 최고위급 인사들도 대거 함께 출장을 왔다”며 “해외 금융회사 고위급 인사들과 공식 비공식 접촉을 통해 글로벌 흐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