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朴·安에 경제민주화 위원장 3자 협의 제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경제민주화 타운홀 미팅…'재벌개혁 통한 공정경제' 강조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1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측에 각 캠프 경제민주화 위원장이 함께 모이는 3자 협의를 제안했다.

[사진=뉴시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공평과 정의' 경제민주화 타운홀 미팅에서 "여야 간 공통되는 (경제민주화 법안) 부분은 이번 정기 국회 때 합의해서 처리하자는 촉구를 해 나가겠다"며 "양당의 캠프뿐 아니라 안 후보 측의 캠프의 경제민주화 책임자까지 함께 3자가 모여서 협의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후보 캠프 측과 안 후보 캠프 측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새누리당에서도 경제민주화관련 법안이 꽤 나왔는데 당론 같지는 않고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이라는 일부 의원에 의해 발의된 것 같다"며 "그 발의 법안에 대해서 과연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추진할 의사가 있는지, 박 후보가 그것에 대해 동의하거나 공약화 할지, 동의하는지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재벌개혁을 통해 공정경제를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공정경제'는 시장경제의 강점을 살리는 동시에 국민경제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경제구조"라고 설명한 뒤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하고 국민경제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속적 성장을 이루는 토대를 마련하며 성장의 과실이 공정하게 분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먼저 재벌의 소유지배구조를 개혁을 통한 경제력 집중을 방지를 내세웠다.

문 후보는 "재벌의 순환출자를 금지해 소수 지분으로 지배력을 유지하며 계열기업을 확장하고 경영권을 편법으로 승계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신규 순환출자는 즉시 금지하고 기존의 순환출자는 3년의 유예기간을 주고 자율적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미이행시 해당 순환출자분의 의결권을 제한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10대 대기업 집단에 대한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재도입해 문어발식 계열기업 확장을 막음으로써 중소기업이 공존할 수 있는 기업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기업을 제외하고 상위 10대 기업집단에 대해서는 순자산의 30%까지만 출자할 수 있도록 제한해 무분별하게 중소기업 사업영역까지 침해하는 계열 확장을 막을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예외규정을 폐지해 출총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순자산의 30%를 초과하는 출자는 3년의 유예기간을 주고 자율적으로 해소하도록 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공정한 시장경쟁을 저해하는 재벌 총수 일가의 부당한 사익추구 행위 방지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일감 몰아주기 등 총수일가의 사익추구를 위한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제재와 과세를 강화와 재벌기업 내부 견제장치·소수주주의 역할 강화 등을 약속했다.

또한 재벌의 반칙을 통한 부당이익에 대해서도 반드시 불이익을 주겠다는 뜻도 밝혔다.

방안으로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 위반행위 전체에 대해 손해액의 3배를 배상토록 하는 3배 배상제 도입과 집단소송제의 대상 확대·요건 완화도 내놨다.

이와 함께 기업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 사면 제한, 반시장 범죄에 대한 처벌 대폭 강화, 공정위의 전속고발권을 일부 폐지 등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참여정부 시절 재벌개혁 정책이 흔들렸고 그 결과 재벌공화국의 폐해가 더 심화됐음을 잘 알고 있고 이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며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공정한 시장경제질서의 법과 제도를 확립하고 엄정하게 집행함으로써 재벌개혁을 성공시킨 대통령이 되겠다. 두 번 실패하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