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불산 누출현장 찾은 안철수, "정부 대응 미숙" 질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대선출마 선언후 TK 첫 방문…특별재난구역 선포 촉구

[뉴스핌=이영태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8일 경북 구미시 불산가스 누출사고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정부의 미흡한 예방·대응 태세를 질타했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8일 오전 경북 구미 산동면 봉산리 불산가스 누출사고 피해현장을 방문해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 뉴시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9시께 경북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피해현장을 방문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처참하다.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며 "주민들이 굉장히 불안해 하시는데 정부가 무슨 소용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주민들의 말씀을 들으며 예방, 초기대응, 사후대책 등 모든 면에서 굉장히 미흡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그것이 주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임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지역을 반드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해야 한다. 또 모든 분들에게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주민들의 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토양 정밀 측정이 필요하며, 다시는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국가보고서를 만들어 교훈을 삼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안 후보는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봉산리 마을회관과 피해농지, 비닐하우스, 축사 등을 30분 가량 차례로 둘러봤다. 다 익지도 않은 상태에서 누렇게 말라버린 벼를 만져보면서 "이 넓은 벌판이 전부…"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불산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구미 산업단지 내 휴브글로벌을 찾아 사고 당시 상황과 피해 확산 가능성 등을 꼼꼼히 물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정수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종합적으로 위기대응관리의 실패라고 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고 현장에서 재난 대책 본부로 이동한 안 후보는 보고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에게 "제게 보고하는 시간보다 대책 마련에 집중해달라. 보고는 생략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민들이 굉장히 불안해 한다"며 "어제 피난처를 보니 장소도 좁은데 많은 분이 매트리스도 없이 불편하게 주무시는데 그런 것을 배려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지 고민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안 후보는 전날 저녁 구미시 불산가스 누출사고 피해 주민들이 입원한 구미 차병원과 순천향병원, 대피소 등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고에 대한 예방도 대응도 미숙한 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가 대선출마 선언 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텃밭인 대구ㆍ경북(TK) 지역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누리당 출신의 김성식 전 의원을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영입한 안 후보가 호남 방문에 이어 영남지역까지 아우르는 통합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