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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사업자 찾는 인천공항 급유시설, 수익성이 '관건'

기사입력 : 2012년08월22일 15:56

최종수정 : 2012년08월22일 15:56

22일 사업설명회 개최…11개사 참석

[뉴스핌=서영준 기자] 인천공항 급유시설 운영권 사업설명회가 22일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국공항, 아시아나항공,  GS칼텍스, 대한송유관공사 등 11개사가 참석했다.

급유시설 운영사업자 입찰에 참여할 개인이나 기업은 이날 사업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실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때문에 사업설명회 첨석 기업들은 사실상 인천공항 급유시설 운영권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설명회에서 예비 사업자들의 관심을 끈 부분은 수익과 관련된 사안에 집중됐다.

인천공항공사는 급유시설 운영권의 최소보장금액을 208억원, 영업요율 82.8%를 제시했다. 임대료는 사업년도 매출액에 영업요율을 곱한 금액과 최소보장금액 중 큰 금액을 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예비 사업자들은 급유시설 낙찰 후에도 실제 수익이 발생할 지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한 예비 사업자는 "작년 매출(233억원)과 대비하면 수익으로 남는 건 25억원 정도이다"며 "각종 비용에 인건비까지 빼면 남는 게 없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운영자 비용 부담은 필터나 기본 소모품적 성격의 부품 등에 한정돼 큰 하자가 없다"며 "이에 따라 208억원이라는 최소보장금액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208억원이라는 최소보장금액 산출에는 외부 용역기관에 의뢰해 문제가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기존 운영업체 직원들의 고용과 관련해선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재고용 의사를 내비쳤다.

공사 관계자는 "운영사업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기존 직원 고용을 우선한다"며 "숙련된 인력들이 시설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내달 4일까지 전자입찰로 등록을 받은 뒤 5일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은 고가입찰을 기본으로 한다. 


◆ 사업설명회 참여 기업 : 한국공항, 아시아나항공, GS칼텍스, S-OIL,  아스공항주식회사, SK에너지, 대한송유관공사, 심지 E&C, 샤프, 세일로, 한유엘앤에스 등 11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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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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