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세법개정③] 금융소득·주식양도차익 과세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금융소득 종합과세 3000만원으로
- 주식양도차익 과세범위 확대
- 파생상품 거래세 과세, 3년 유예

[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는 이번 세법개정안을 통해 조세의 효율성·공평성 제고 등 조세제도 선진화와 함께 100세 시대를 대비한 연금세제 개편을 추진하는 등 경제·사회환경 변화를 적용했다.

우선 금융세제 선진화를 위해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현행 4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인하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란 개인별 연간 금융소득을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세율(6~38%)로 누진과세하는 것을 말한다.

백운찬 재정부 세제실장은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약 3만명의 소득세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7월부터는 주식양도차익 과세범위도 확대된다.

유가증권시장 대주주 범위가 현행 지분율 3%에서 2%로 시가총액 100억원 이상이 70억원으로 확대되며 코스닥시장은 어려운 시장 여건을 감안해 지분율 5% 이상 또는 시가총액 50억원 이상인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

이번 세법개정안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파생상품에 대한 거래세 과세도 포함됐다.

과세대상은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장내파생상품(코스피200 선물과 옵션)이며 선물은 약정금액을 옵션은 거래금액을 대상으로 한다.

기본세율은 0.01%로 정해졌고 선물의 경우는 탄력세율로 0.001%가 부과된다. 이는 금융상품간 과세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며 단, 시장 여건 등을 감안해 시행은 3년간 유예된다.

또 수시입출금식 단기예금 중심인 외화예금의 장기예치를 유도하기 위해 내년 가입한 비거주자의 장기 외화정기예금에 대한 이자소득세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백운찬 실장은 "현재 외화 조달시 주로 비용이 높은 차입방식에 의존하고 있어 정부재정과 국가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제대상은 비거주자가 금융감독원의 약관승인을 얻은 외화정기예금에 가입해 받는 이자소득으로 계약기간이 1년 이상 유지돼야 한다.

아울러 금융회사가 과세특례 대상 금융상품의 상품설명서, 과세구분 등을 상품판매 전에 과세당국에 제출하도록 의무화된다.

현재는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소득이 소득세법상 과세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면 지급명세서가 제출되지 않아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수집이 어려웠다. 이 제도는 내년 7월 이후 판매분부터 적용된다.

이외에 개인간 주식 장외거래 내역 제출 의무화, 실명 미확인 금융소득의 원천징수세율 인상, 금융지주회사 설립에 대한 증권거래세 면제 기한 연장, 증권거래세 본점일괄납부 승인제의 신고제 전환 등이 바뀐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