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 대선 예비경선 첫 토론회, '문재인 집중공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문재인 vs 非문재인 구도 뚜렷

[뉴스핌=노희준 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대통령선거 예비경선에서 8명의 후보 중  비문(재인) 후보들이 집중적으로 '문재인 때리기'에 나섰다. 

문재인 후보는 이에 적극 대응하긴 했지만, 상대후보에 대해서는 좀처럼 공격하지는 않았다. 

[사진=뉴시스]

23일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민주당 예비경선 첫 TV토론에서 비문 후보들은 선두주자인 문 후보를 겨냥해 참여정부 실패에 대한 책임론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책임론, 이벤트 정치 지적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문재인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다.

손학규 후보는 문 후보에게 "(문 후보가) '이명박 정부로 넘어가면서 정권재창출에 실패했는데 이를 실패가 아니다'고 했는데 남아있는 이가 (참여정부 실패에 대해) 반성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두관 후보도 "문 후보는 지난 총선 전까지 출마 권유를 거절했는데 (당이) 어려울 때 함께 고생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세간의 의견이 있다"고 따졌다. 

문재인 후보는 손 후보 물음에 "참여정부가 선거에 졌다고 해서 실패한 정부라고 규정할 수는 없다"며 "총체적으로 보면 성공한 정부"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 후보는 "양극화 문제와 비정규직 문제에 대응하지 못해 민심을 얻지 못한 것은 반성하고 있다"고 되받았다. 

김두관 후보의 지적에 대해 문 후보는 "총선 이전까지 정치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치 안했다고 해서 기회주의자라고 말할 수 없다"며 "노 전 대통령 서거를 놓고 공격하는 것은 가슴 아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참여정부는) 도덕성이 뛰어났지만 일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에 사과하고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받아쳤다 .

김영환 후보는 문 후보의 '이벤트 정치'를 물고 늘어졌다. 

그는 문 후보에게 "최근 유도복과 특전사복을 입고 야구장에도 갔다. 요즘 말로 코스프레를 잘하는 것 같다"며 "특전사복은 역사적 아픔이 있고 광주시민에게 어떻게 비칠지 생각해봤느냐"고 물었다.

문 후보는 "내가 찾는 현장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기 때문"이라며 "특전사가 광주민주화항쟁에 동원됐던 것은  뼈아픈 것이지만 아픔을 씻어내고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면서 화해의 길로 나갈 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정책과 관련한 질문에서도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질문 공세는 이어졌다. 

정세균 후보는 문 후보에게 최근 정부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를 거론하며 부동산 분야 대책을 물었고, 조경태 후보는 여러운 상황에 있는 택시기사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문 후보는 "참여정부 때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한 것은 뼈아픈 결과"라면서 "DTI를 지금  와서 완화한다는 것은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집을 사라는 것으로 가계부채 문제를 더 어렵게  할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다. 

택시기사에 대한 대책으로는 "택시 역시 서민교통과 대중교통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정길 후보는 문 후보에게 한미FTA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문 후보는 "우리는 무역을 통해 먹고 살기 때문에 통상개방 국가의 길로 가는 건 불가피하다"며 "한미FTA는 세계금융위기를 통해 보면 시기상조였던 거 아닌가 생각하고 합의를 이루는 데도 부족한 것이 있었다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박준영 후보는 지난 2007년 대선 패배를 상기하며 대북송금 특검과 한나라에 대한 대연정 제안 등이 대선 패배에 큰 역할을 한 것 아니냐고 공격했다.

문 후보는 "대연정 제안은 오래 전부터 잘못됐다고 얘기한 적 있다"며 "대북송금 특검은 정치적으로 국민의 정부에 대한 청산작업으로 일부 오해를 샀지만 당시 상황상 불가피했다"고 대응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