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새누리 경선룰 놓고 친박 vs 비박 팽팽한 대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황우여, 비박 대선주자 대리인들과 조찬회동서 합의 못 이뤄

[뉴스핌=이영태 기자]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경선 규칙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는 새누리당 지도부가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요구하는 비박(비박근혜) 대선주자측과 회동했으나 양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려 결론을 내지 못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5일 당 대통령후보 경선 룰 변경과 관련해 "각 후보측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만들고, 후보들 간의 모임도 주선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당내 비박계 대선주자 측 대리인들과의 조찬회동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김영우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조찬에는 황 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 정몽준 전 대표 측 안효대 의원, 이재오 의원 측 권택기 전 의원, 김문수 경기지사 측 신지호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황 대표는 회동에서 "이번 대선후보 경선은 기획이나 연출보다 진정성이 중요하다. 또 개인의 승리보다 팀의 승리가 돼야 한다"며 "우린 경선 과정을 통해 국민에게 안정감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영웅을 만드는 동시에 인물도 키워야 한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비박주자 측 대리인들은 "경선 룰이 먼저 만들어진 후 협상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공언해 왔고, 그 점에서 후보들의 입장은 (지도부와) 다른 것이 있다"며 "협상이 돼야 등원을 할 것 아니냐. 협상이 진척돼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비박 측 대리인인 안효대 의원과 권택기 신지호 전 의원은 경선 룰 논의기구와 관련, 중립성을 담보하기 위한 별도기구 구성을 요구했으나 황 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황 대표는 경선룰 논의기구와 관련해 지난 12일 ▲최고위에서 직접 논의하는 방안 ▲최고위 산하에 두는 방안 ▲경선관리위원회 산하에 설치하는 방안 ▲별도기구를 설치하는 방안 등 4가지 안을 제시한 바 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회동 후 브리핑에서 "권 전 의원이 중립인사들로 구성된 별도기구를 구성하고 여기에 대리인들도 포함시켜야 하다는 요구를 했다"며 "일단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하겠지만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현실적으로도 그렇고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별도의 기구설치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지금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돼 있기 때문에 만든다 해도 합의가 이뤄지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한 입장에서도 '찬성'(비박측)과 `반대'(당 지도부)로 평행선을 달렸다.

황 대표는 회의에서 "(당 대선후보 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주자들이) 경선 후보로 등록해 달라"면서 "그래야 대리인과의 모임에도 힘이 실리고, 경선 룰 협의기구도 보다 안정감 있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비박측 대리인들은 "우린 경선 룰 협의기구에서 먼저 룰을 논의하고 대선후보 선관위를 만들자고 요청해왔기 때문에 입장이 다르다"며 "김 지사는 현직 도지사여서 중앙선거관리위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못했지만, 정 전 대표와 이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경선) 후보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당이 경선 룰 협의 기구를 만들기로 했기 때문에 그 진척 사항에 따라 비박 주자들의 후보 등록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이제 조율이 시작된 것이고 앞으로 여러 차례에 걸친 회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회의 참석자들이) 어떻게든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와 목적에 대해 뜻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경선 룰 협의체에 비박 주자 측 대리인뿐만 아니라 박근혜 전 대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다른 당내 대선주자 측도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비박 주자 측 대리인들은 이모 수석전문위원에 의한 당원 명부 유출 사건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하며 황 대표 등 지도부에 "당 기강 확립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