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슈]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동반성장의 친구인가 아닌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손희정 기자] 홈플러스가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하 점수를 받았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함께 동반성장을 누구보다 강조했던 이승한 회장의 홈플러스가 동반위 평가에서사실상 '낙제점'을 받자 업계내 뒷말이 무성하다.  

단적으로 이승한 회장의 CSR경영정책과 이번 반지수 평가가  직선으로 충돌, 홈플러스의 동반경제 정체성 자체가 무엇인지 헛갈린다는 이유에서다.

영국계 유통사 테스코의 자회사인 홈플러스는 지난 10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가 발표한 56개사의 '2011년 동방성장지수' 평가에서 가장 낮은 '개선' 성적표를 받으며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그 동안 "경쟁을 통한 외형 성장으로는 기업 생존에 한계가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해왔던 모습을 보여왔던 터라 이번  동반성장지수 낙제점 결과와는 상당한 모순을 낳고 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지난해 4월 UNGC 주최로 열린 '글로벌 CSR 컨퍼런스'에서 "이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에게 부담이 아닌 기회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어 기업의 투명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경쟁을 통한 성장에는 한계가 있어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균형을 이뤄야 발전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 주도 하에 협력회사와 함께 지진으로 피해 입은 일본이재민들을 돕는 공동 CSR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충실하고 있다.

최근에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치료하는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과 위탁아동 1000명을 지원하는 '사랑의 쇼핑카트 캠페인'도 진행하는 등 '착한기업' 이미지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협력사에 부당하게 영업비용을 떠넘긴 혐의로 조사를 받는 데 이어 동반성장지수 '꼴찌'라는  수식어가 붙으면서 착한기업으로의 이미지 개선은 상당기간 힘들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본다.

대외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동반성장을 중시하면서 정작 궁극적인 목적 달성이 아닌 전시경영만 한 것이 아니냐는 게 업계 일각의 시각이다.  홈플러스측은 이번 동반위 발표에 말을 아끼고 있다.

한편 동반성장과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전략 전문가인 이브 도즈(Yves Doz)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교수는 뉴스핌이 개최한 지난 10일  '서울 이코노믹 포럼'에서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관계를 법으로 강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침을 가했다.  

동반성장을 규제적으로 의무적으로 정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는 게 도즈 교수의 주장이다. 

이에 포럼의 패널로 참석한 정영태 동반성장위 사무총장은 " 오늘 발표한 동반성장지수는 많은 의미가 있다"며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시장충돌은 사회 갈등요소로 드러나고 있다"고 동반 성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사무총장은 도즈 교수의 견해에 대해 " 한국은 정부의  행정지도와 더불어 대기업들이 이른바 '골목상권'과 충돌하는 걸 스스로 자제하고 철수하는 형태로 병행적으로 동반성장 경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