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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기업 업황 BSI 98, 지난해 6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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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선엽 기자] 대기업의 5월 업황전망BSI가 98을 기록, 전월대비 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101을 기록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 반면 중소기업은 여전히 경기를 불투명한 전망에 머물고 있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2년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대기업의 4월 업황BSI는 91, 5월 업황전망BSI는 98로 나타났다. 4월 업황BSI인 91은 지난해 7월 94 이후 최고 수준이다. 5월 업황전망BSI 역시 지난해 6월 101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다.

대기업은 지난해 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의 여파에서 일정 정도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경제통계국 이성호 차장은 "지수만을 놓고 판단할 때 대기업은 거의 지난해 미국 신용등급 하락의 충격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중소기업의 업황과 전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4월 중소기업의 업황BSI와 5월 업황전망BSI는 각각 81, 86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업황BSI 90이나 8월 업황전망BSI 90과는 여전히 차이가 난다.

제조업 전체의 4월 업황BSI는 84로 전월대비 3p 상승했고 5월 업황 전망BSI도 90으로 전월대비 5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제조업의 4월 업황BSI는 82로 전월대비 2p 올랐고 5월 업황 전망BSI도 85로 전월대비 3p 증가했다.

이 차장은 "제조업의 업황지수는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지만 계절조정을 하는 경우 등락을 거듭해 경기가 개선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원자재가격 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고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경쟁심화,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774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이중 2505개 기업(제조업:1617개, 비제조업:888개)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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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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