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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中 정상 "핵위협 방지위해선 국제 공조가 해결책"

기사입력 : 2012년03월27일 11:1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이명박, 오바마, 후진타오등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선도발언

[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 오바마 美대통령, 후진타오 中 국가주석 등 3개국 정상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개막 선도발언을 통해 핵위협 방지를 위해선 국제 공조가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핵안보정상회의 제1세션 개막사를 통해 테러에는 국경이 없기때문에 핵테러의 피해는 어느 한나라에게만 한정되지 않기 때문에 국제 공조가 매우 필요한 것이며 그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모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 "세계 도처에는 아직도 약 1,600톤의 고농축우라늄과 500톤의 플루토늄이 존재하고 있다. 이는 핵무기 10만 개 이상 만들 수 있는 것에 해당한다"며 "이렇듯 과도하게 존재하는 핵물질을 신속히 최소화 하고 궁극적으로 모두 폐기해 나가는 것이 핵테러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이고 이상적인 해결책"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워싱턴정상회의 이후 이룩한 진전을 바탕으로 한층 진일보한 실천적 공약과 합의가 도출되기를 바란다.특히, 고농축우라늄과 플루토늄 등 핵물질을 최소화하고, 핵물질 불법거래를 탐지, 추적하고 대응하는 국제적 협력을 완비해 국제규범의 보편성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많은 진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美 대통령도 정상회의 제1세션 선도발언에서 "2년전 워싱턴 정상회의에서 핵물질을 4년 안에 방호하자라는 공약을 내세웠다. 구체적인 그러한 행동계획을 세웠고,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국제공조를 하기로 합의를 보았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지난 2년간 사람들은 다른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즉 과연 말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옮길 것인가, 지속적으로 공조를 지속시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들을 했다, 제 대답은 '예 그렇습니다'이다"고 자신했다.

이와함께 핵테러위협 방지와 관련, "그 어떠한 국가도 홀로 이것을 다 해낼 수는 없다. 결국 우리가 상호의존성이 더 심화되는 이 세계에서 이 문제는 우리가 국제사회로서 단결해야지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후진타오 中 국가주석은 "중국이 심각은 상황인 핵안보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고, 국제의무를 준주하고 있으며 핵안보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국제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전세계 핵안보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 "중국은 계속해서 핵안보 관련된 국제협약과 규범을 준수해 나갈 것이다. 개도국이 기술적인 핵원자력 관련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고 핵확산과 핵테러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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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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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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