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LG디스플레이·삼성SDI·실리콘웍스, 뉴아이패드 수혜"-대우

기사입력 : 2012년03월21일 08:0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우증권은 애플의 뉴아이패드 효과로 LG디스플레이, 삼성SDI, 실리콘웍스 등 국내 부품업체들의 수혜를 예상했다.

황준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뉴아이패드가 출시 첫날 100만대를 비롯 나흘간 300만대 판매됐다"며 "아이패드1과 2가 각각 출시 첫날 30만대, 60만대 판매된 것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라고 전했다.

뉴아이패드는 부품 성능 강화로 아이패드2에 비해 재료비가 약 40달러(1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아이패드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들을 국내 업체들이 많이 공급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이 공급하는 부품은 전체 재료비의 최대 55%까지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황 애널리스트는 "뉴아이패드에서 부품 가격이 크게 상승한 레티나 디스플레이, 5MP 1080p 카메라 모듈, 대면적 리튬 폴리머 전지, LP DRAM의 경우 국내 업체들의 지배력이 독보적"이라며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앱의 경우 용량이 3~5배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기존 아이패드에 비해 대용량 모델(32GB, 64GB)의 판매 비중이 높아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아이패드 효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시기는 2분기다.

그는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섹터에서 LG디스플레이, 삼성SDI, 실리콘웍스가 최대 수혜주"라며 이들을 최우선주로 꼽았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