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기자수첩] '팀스' 위장중소기업 논란의 명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서영준 기자] 팀스의 '위장중소기업' 논란은 2월 국회에서도 종지부를 찍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확정에 따른 여야 입장 차이로 국회가 완전히 멈춰 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소가구업체의 속은 타들어 가는 상황이다.

논란의 핵심은 팀스를 중소기업으로 볼 수 있느냐이다. 실제 팀스가 올해 1월부터 약 한 달간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올린 매출은 약 145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 같은 수치라면 단순 계산만으로도 팀스의 올해 조달시장 매출은 1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퍼시스의 조달시장 매출이 816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팀스의 기세는 퍼시스를 뛰어 넘는다.

반면, 중소가구업체의 1월 한 달간 조달정 나라장터 매출은 5억원을 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다. 조달시장에 참여하는 가구업체의 90% 이상이 연 매출 20억원을 넘기기 어렵다는 게 현실이다. 때문에 중소가구업체들은 팀스를 단순 중소기업으로 인정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현재 양측의 갑론을박은 한창이다. 심지어 판로지원법을 발의한 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의 홈페이지에서는 각 업체 사람들의 설전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상황. 서로 의원의 마음을 잡기 위해 치열한 설전을 펼치고 있는 것 이다.

중고가구업체들은 판로지원법 개정안 통과에 사활을 걸고 있다. 판로지원법 개정안이 영세업자들의 생존권을 위해 꼭 통과돼야 한다고 판단한다. 그들은 “조달시장에서 영세업체들이 매출 1억원도 올리기 어려운데 팀스는 독식하려 든다”며 “(팀스가) 영세 가구업체들의 살길을 막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팀스 측도 자신들의 생존권을 들며 법통과를 반대한다. 팀스 측은 “팀스는 이미 퍼시스의 자회사가 아니다”며 “팀스도 중소기업으로써 보호받아야 하는 입장”이라고 반박한다.

조달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가구업체는 400여곳 정도로 추산된다. 약 1만명 가량의 인원이 중소가구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해 팀스에는 100명도 되지 않는 종업원들이 회사를 꾸려간다.

1만여명에 이르는 중소가구업체의 생존권과 직원이 100명도 되지 않는 팀스의 생존권. 물론, 기업에 종사하는 각 개인들의 생존권은 동등하게 존중돼야 한다. 그러나 중소가구업체들의 목소리에 귀가 기울여지는 데는 어쩔 수 없다. 개인의 싸움이 아니라 1만 대 100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