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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S8000, 세계 최초 진화하는 스마트 TV

기사입력 : 2012년02월08일 10:30

최종수정 : 2012년02월08일 13:01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8일 출시한 스마트TV ES8000은 세계 최초로 스스로 진화하는 TV로 매년 TV의 핵심 기능을 최신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삼성 스마트TV ES8000은 명함 정도 크기의 '에볼루션 키트(Evolution Kit)'를 TV 뒷면에 꽂기만 하면 TV의 프로세서 등 핵심 하드웨어 기능이 최신으로 진화하는 개념이다.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담당 윤부근 사장은 야심차게 발표한 '에볼루션 키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진설명> 삼성전자 세계 최초 미래형 '스마트 TV ES8000' 신제품 출시회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사장(왼쪽),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부사장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이 올해부터 명함 크기의 '에볼루션 키트(Evolution Kit)'를 TV뒷면에 꽂기만 하면 스마트 TV 기능의 대부분을 최신 버전으로 향상시켜 준다"며 "이는 스마트 TV 확산을 유도해 더 많은 콘텐츠 개발업자가 합류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볼루션 키트'는 CPU, GPU, 메모리와 같은 하드웨어 성능을 최신 사양으로 월등히 높여 TV가 더 빨라지고, 더 많은 콘텐츠와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음성인식, 동작 인식과 같은 '스마트 인터랙션' 기능은 물론 '스마트 콘텐츠'까지 모두 지속적인 진화가 가능하다.

스스로 진화하는 스마트TV는 삼성전자가 스마트TV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 반도체를 자체 개발한 시스템 반도체(SoC)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삼성 스마트TV 고객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스마트TV가 매년 새로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스마트TV의 진화는 새로운 TV를 구매한 뒤 몇 년 지나지 않아 최신 기능을 지원하지 못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는 고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 스마트TV ES8000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스마트TV 성능을 2배 빠르게 즐길 수 있다.

보다 빠르게 TV를 시청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는 등 멀티 태스킹도 가능하다.

삼성 스마트TV ES8000은 2011년 삼성전자가 독보적인 디자인 리더십을 보여 준 초슬림 베젤의 '시크릿 디자인(Secret Design)'에 '포스트 미니멀리즘' 컨셉을 반영한 메탈 느낌의 U자형 스탠드가 접목되어 삼성 스마트TV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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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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