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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TV 최적화 '스마트 콘텐츠' 제공

기사입력 : 2012년02월08일 10:3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8일 2012년 스마트TV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거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TV의 특성에 맞춰 2012년 스마트TV에서 제공되는 '시그니처 서비스'는 '패밀리 스토리(Family Story)', '피트니스(Fitness)', '키즈(Kids)'로 구성된 삼성 스마트TV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다.

'패밀리 스토리'는 가족의 사진, 동영상을 클라우드(Cloud)에 저장하여 공유하는 서비스로, 멀리 있는 가족끼리도 콘텐츠를 공유하고, 각자의 핸드폰, 태블릿, PC 그리고 TV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가족에게 메모를 남기고 집 안팎에서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으며, 중요한 가족 행사나 기념일을 놓치지 않게 도와주는 '알리미 기능'도 지원한다.
 
'피트니스'는 100여개 이상의 다양한 무료 피트니스 VOD(주문형 비디오, Video On Demand) 콘텐츠를 이용해 보다 체계적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퍼스널 트레이닝 서비스이다.

특히, TV에 내장된 카메라로 TV 화면에 자신의 자세를 보여 주는 '가상 거울(Virtual Mirror)' 기능으로 VOD에서 보여 주는 동작과 자신의 자세를 비교해 보며 바른 자세 운동할 수 있다.

또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와이파이 체중계를 이용해 본인의 체중을 스마트TV로 관리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외부에서 운동한 결과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은 교육 컨텐츠 '키즈' 서비스가 유용하다.

'키즈'는 부모가 아이에게 알맞은 콘텐츠를 선택하고 아이의 TV 시청시간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로 현재 뽀로로, 캐니멀즈, 워드월드, 디보 시리즈와 같은 100여 개 이상의 VOD와 전자책(e-Book)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 스마트TV ES8000은 '올쉐어 플레이(AllShare Play)'가 지원되어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스마트 기기 사이에 언제 어디서든지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올쉐어 플레이'는 집 안에 있는 기기 사이의 연결만 지원했던 기존 '올쉐어(AllShare)'가 진화한 것으로 스마트 기기 사이의 콘텐츠 공유 뿐 아니라 클라우드에서 지원되는 웹 스토리지를 통해 집 밖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카메라와 같은 스마트 기기 사이에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TV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집안의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홈케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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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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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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