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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올해 6.7조원 투자·1.3만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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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그룹은 지난해보다 투자와 채용을 대폭 늘린 국내·외 6조 7300억원을 투자 및 1만 3500명을 채용한 경영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총투자금액인 4조 6000억보다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국내에만 5조 3000억원을 투자한다. 채용 인원도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을 했던 지난해보다 15%가량 늘렸다.

롯데는 올해 경영 환경이 불안정하지만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와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는 입장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지난 연말 사장단회의를 주재하며 “2012년의 경제 상황이 쉽지 않아 보이지만 불황기에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된 경영을 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롯데는 지난해 각 사업부문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19% 성장한 73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매출 7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올해 투자를 부문별로 보면, 고용창출과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유통부문 3조 3000억원을 비롯해 석유화학·건설 1조 5000억원, 호텔·서비스 1조 3000억원, 식품 5000억원 등이다.

유통부문에서 롯데백화점은 상반기 평촌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파주에 이어 부여와 청주에 아울렛을 오픈한다. 해외에서는 중국에 톈진 2호점과 웨이하이점을, 인도네시아에 자카르타점을 오픈한다.

롯데마트는 올해 국내외에서 20여개의 점포를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완구전문점인 토이저러스와 신개념 가전전문매장인 디지털파크 사업도 강화한다. 특히 디지털파크는 단독샵 형태로도 오픈해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롯데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호남석유화학은 국내외 설비 증설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에 나선다. 우선 여수공장 NCC(나프타 분해 설비) 증설을 마무리해 수익성 기반을 굳건히 할 계획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나프타 분해 능력에 있어 국내 1위 업체로 발돋움한다. 휴대폰에 들어가는 PET 필름 등의 기능성 소재와 고부가 가치 제품 생산도 늘린다. 해외에서는 올해 중국 가흥시와 미국 앨라배마 어번시에 공장 건립을 마무리하고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관광부문은 관광 기반 확충 및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롯데몰 김포공항’에 비즈니스호텔을 오픈한 롯데호텔은 2013년 제주와 2014년 청량리에도 비즈니스호텔을 오픈한다.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등 식품사들은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국내외 생산설비의 효율성 향상에 집중한다. 롯데제과는 싱가포르 법인을 중심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롯데주류와의 통합을 마무리한 롯데칠성음료는 소주·청주·와인 등 주류부문의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 종합음료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콘크리트 기초 공사에 들어간 123층 초고층빌딩 '롯데월드타워' 프로젝트가 올해 본격화된다. 2015년 완공 때까지 총 3조 5000억원이 투자된다. 해외에서는 테마파크를 비롯해 쇼핑몰, 호텔,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중국 선양 프로젝트와 베트남 하노이의 65층 주상복합빌딩인 ‘롯데센터 하노이’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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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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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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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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