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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당-삼성전자, 증강현실 책 공동개발

기사입력 : 2011년12월27일 10:1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도서출판 삼성당(대표 강진균, www.ssdp.co.kr)은 27일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국내 최초로 스마트단말기에서 증강현실 시스템을 즐길 수 있는 '삼성 AR Book' (www.arbooks.co.kr) 을 개발, 국내시장에 시판한다고 밝혔다.
 
AR Book이란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개념의 책으로서, AR기능이 지원되는 삼성전자 디바이스로 실물책자를 비추면 증강현실 애니메이션이 구현되는 기능이다. 즉 책에서 얻기 어려운 부가적인 정보와 입체영상을 보강해 디지털 그래픽으로 제공하는 첨단 신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단말에 적용가능한 AR Book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 올해 신규출시된 ‘갤럭시탭 8.9 LTE’와 ‘갤럭시 노트’ 에 전자책 책꽂이 형태의 'AR Book' 어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한 상태이며 향후 출시할 대부분의 단말기에도 AR Book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당은 '둥둥이는 꿈이 많아' '둥둥이는 못 말려' '둥둥이와 함께 그리기' 등 'AR북 둥둥이 시리즈' 3종을 개발, 자체 유통망을 통해 전국 서점 및 인터넷서점 등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AR Book 이용방법은 삼성 단말기에 탑재되어있는 ‘AR Book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구매한 책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삼성앱스에 접속해 무료로 AR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있다. 설치된 컨텐츠를 실행하여 실물책자의 본문페이지에 카메라를 비추면, 책 이미지를 인식하여 증강현실 컨텐츠가 실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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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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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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