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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사] 권오현 삼성전자 DS총괄 부회장

기사입력 : 2011년12월07일 10:05

최종수정 : 2011년12월07일 10:18

- 권오현 DS총괄 사장, 부회장 승진

[뉴스핌=문형민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DS사업총괄 사장이 예상대로 7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권오현 부회장은 정통 엔지니어 출신으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으로 부임한 후 메모리 제품의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스템LSI 사업의 일류화를 일궈냈다.

지난 7월 반도체와 LCD사업부를 통합한 디바이스솔루션(DS)사업총괄을 맡았고,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LED 등 계열사까지 관할하며 부품부문을 책임져왔다.

그는 최지성 부회장과 '투 톱'으로 삼성전자의 세트와 부품부문을 지휘하게될 전망이다.

권 부회장은 52년생으로 1975년 서울대 전기공학과 학사와 1977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 석사를 거쳐, 1985년 스탠퍼드대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같은 해 11월 미국 삼성반도체연구소(SSI)에 입사한 후 1988년 4메가비트(Mb) D램 개발부장 등 12년간 메모리반도체 성장에 기여했다.

1997년 시스템LSI(비메모리반도체)사업부 LSI제품기술실장으로 옮기면서 비메모리반도체 사업과의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ASIC사업팀장, LSI개발실장을 거쳐 2004년에 System LSI사업부장으로 올랐다.

시스템LSI사업부장으로서 시스템LSI 5대 일류화 제품군 선정 및 최첨단 시스템LSI 전용공장인 S라인 건설 등을 주도했다.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권 부회장은 1992년 64메가 D램 개발로 삼성그룹 기술대상을 받는 등 기술대상 2회와 석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 그는 2008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3년 동안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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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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