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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4Q도 적자 지속 전망...투자의견↓"-대우

기사입력 : 2011년11월01일 08:0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우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트레이딩 바이)로 하향조정했다. 목표가는 8만 9000원 유지.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9%, 전년동기 대비 8.3% 감소한 1조 671억원,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54억원을 기록했다.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1일 보고서에서 "LED 사업 부진이 가장 큰 문제로 전세계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최대 고객사의 판매 증가가 지연되고 있다"며 "현재 가동률도 40%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4분기 적자 폭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LED 사업부의 흑자전환은 2012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1158억원, -383억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LG이노텍의 경쟁력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박 애널리스트는 "파주 LED 공장의 MOCVD 장비가 6인치로 모두 전환돼 가동률 상승 시 경쟁사보다 빠르게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며 "그룹내 매출액 비중이 50% 수준으로 감소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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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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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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