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삼성電, '갤럭시 넥서스' 전격 공개

기사입력 : 2011년10월19일 11:01

최종수정 : 2011년10월19일 14:28

-최초로 구글 최신O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탑재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플랫폼 통합으로 동일한 사용환경 제공  
-멀티 태스킹·웹서핑 속도 향상·UI 개선 등 사용편의성 강화


[홍콩=뉴스핌 노경은 기자] 삼성전자와 구글의 새로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19일 오전 10시(현지시각)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삼성 구글 미디어 행사에서 구글의 새로운 플랫폼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갤럭시 넥서스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해 넥서스S에 이어 두 번째로 양사가 공동 개발한 갤럭시 넥서스를 선보인 이 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과 구글의 앤디 루빈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언론과 개발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구글은 특히 온라인 방송으로 이번 이벤트를 현지 생중계하며, 갤럭시 넥서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 날 신종균 사장은 "삼성전자와 구글이 또 한 번 협력해 최고의 하드웨어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돼 기쁘다"며, "삼성의 갤럭시 브랜드를 입힌 갤럭시 넥서스 발표로 다시 한 번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폰 리딩 업체임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앤디 루빈 구글 부사장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폰과 태블릿에 작동되는 혁신적인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서, 안드로이드 빔(Android Beam)과 페이스언락(Face Unlock)과 같은 특징은 우리의 혁신성을 보여 주고, 갤럭시 넥서스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능력을 돋보이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넥서스는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기술력 탑재로 고성능을 자랑한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태블릿 플랫폼을 통합해 소비자는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동일한 사용환경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개발자들은 단일 애플리케이션 개발환경 구축으로 다양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사용자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돼 멀티태스킹 강화·빨라진 웹서핑 속도·다양해진 위젯 설정·카메라진입/촬영/연사 속도의 획기적인 개선·동영상 촬영시 손떨림방지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NFC 기능을 통해서 웹페이지, 유튜브 영상,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링크 등을 페어링 절차 없이 바로 공유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빔 기능과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페이스 언락 등의 신규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넥서스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플랫폼이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첨단 스마트폰 기술력을 최적화했다.

갤럭시 넥서스에 탑재된 HD 슈퍼 아몰레드는 1280×720의 HD(High Definition) 해상도, 16:9의 영화 화면비율로 e북ㆍ사진ㆍ동영상ㆍ게임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갤럭시 넥서스는 전작 넥서스S에서 선보인 자연스러운 곡면의 인체 공학적 커브드 글래스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넥서스S(10.9mm) 대비 두께를 약 2mm 줄인 8.94mm 초슬림으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1.2GHz 듀얼코어 ▲근거리 통신기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1750mAh 대용량 배터리▲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3.0 HS 등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갤럭시 넥서스는 11월부터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되고 한국은 연내 출시 예정이며, 향후 LTE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