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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4G LTE 스마트폰 '레이더' 공개

기사입력 : 2011년09월21일 12:2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노경은 기자] HTC가 국내 최초로 4세대 LTE 스마트폰 HTC 레이더(Raider) 4G를 공개했다.

HTC는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속 4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레이더 4G' 시연 시간을 갖았다.

'레이더4G'는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디스플레이는 4.5인치 크기의 qHD(540*96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속도 뿐 아니라 IPS 디스플레이를 선택해 기존의 TFT 보다 2.5배 가량 개선된 색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 환경(UI)은 센스 3.0을 사용했지만 조만간 3.5로 업그레이드해 최적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자리에서 잭통 HTC 사장은 "HTC의 목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제품과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LTE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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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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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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