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방위사업청이 6일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사업을 공식 의결했다
- 장보고 N은 2027년 착수해 2030년대 후반 이후 전력화한다
- 차기 지휘헬기 등 5개 사업에 약 3조8110억원을 투입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차기 지휘헬기에 美 록히드마틴 S-92A+ 선정, 8730억원 투입
항만경비정-II, 함정사업 최초로 '설계·건조' 단계 통합
사거리 30% 늘린 KTSSM-I 블록2·기뢰전 무인수상정도 확정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 방위사업청은 6일 국방부에서 제17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장보고 N(KSS-Ⅲ Batch-Ⅲ)'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장보고 N은 기존 잠수함보다 오래 잠항하고 기동성이 높은 핵추진잠수함을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2027년 착수해 2030년대 후반 이후 전력화한다. 총사업비는 정해지지 않았다. 방사청은 비용분석을 진행 중이라고만 밝혔다. 방사청은 핵잠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높이고 '수중 킬체인'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방추위는 핵잠을 포함해 6개 안건을 의결했다. 총사업비가 공개된 나머지 5개 사업 규모만 약 3조8110억원이다.
차기 지휘헬기(지휘헬기-II)로는 미국 록히드마틴의 S-92A+가 선정됐다. 현재 운용 중인 지휘헬기를 2031년부터 교체한다. 사업기간은 2025~2031년, 총사업비는 약 8730억원이다. 최신 생존장비와 임무장비를 달아 임무 안정성을 높인다. 방사청은 이번 사업으로 항공기 개조·정비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부품 수출 길도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노후 항만경비정을 대체하는 항만경비정-II 사업에는 2028~2037년 약 6110억원이 투입된다. 함정사업으로는 처음으로 '기본설계'와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단계를 하나로 묶었다. 사업기간을 줄이고 예산을 아끼려는 조치다.
기뢰전무인수상정 사업은 기뢰 탐색·제거 능력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무인수상정이 기뢰위험지역에 먼저 들어가 유인 함정의 위험 노출을 줄인다. 해상교통로와 주요 항만의 안전 확보가 목적이다. 2028~2038년 약 5910억원을 들여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한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I 블록2는 수도권을 겨냥한 적 장거리포의 갱도·유개호를 조기에 파괴하는 무기다. 기존 '우레'보다 사거리를 30% 이상 늘린 유도탄과 발사대를 확보한다. 2028~2036년 약 5360억원이 들어간다. 대화력전 수행 능력이 그만큼 높아진다.

음성·데이터 통신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전투무선체계(TMMR)를 확보하는 TICN 블록Ⅰ-② 사업은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과 후속양산 2차계획안이 의결됐다. 사업기간은 2020~2028년, 총사업비는 약 1조2000억원이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