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지나 히노호사 당선인은 5일 데이터센터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
- 히노호사는 주민 보호 법률과 지역사회 참여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 스페이스X 주립공원 매각 절차도 중단시키고 특혜 거래를 점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텍사스주 최초의 여성 민주당 주지사로 당선된 지나 히노호사(52)가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데이터센터 건설에 제동을 걸겠다고 선언했다. 주민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이 우선이란 설명이다.
히노호사 주지사 당선인은 5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터 센터가 대부분 시골 지역으로 이전했지만, 텍사스 주민들을 보호할 법이나 규정이 없다"면서 "텍사스 주민들을 보호할 법률이 마련될 것이며, 그러한 보호 조치가 마련될 때까지 데이터 센터 관련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센터의 지역 내 운영 여부와 방식에 대해 지역사회가 "논의에 참여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데이터센터 관련 보호장치 마련은 그가 후보 시절부터 내건 공약이다. 히노호사 당선인은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막대한 전력과 수도 때문에 전기료가 오르고 수자원이 고갈되고 있다고 비판해 왔다. 이에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의 유예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텍사스주는 풍부한 에너지와 저렴한 부지, 친기업 정책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부상했다. 오픈AI와 오라클 등이 텍사스에서 데이터센터를 가동 중이고 2028년까지 미국에서 데이터센터 용량의 약 30%가 텍사스에 있을 것이란 예상도 나올 만큼 텍사스의 입지는 크다.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 그렉 애벗 주지사와 켄 팩스턴 상원의원 후보에 막대한 선거자금을 댔지만 '블루 웨이브(민주당 대승 물결)'를 막진 못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 모두 텍사스로 본사를 이전한 상태이며, 주 내 반도체 공장 건립도 추진 중이다.
히노호사 당선인은 머스크와의 관계에 대해 "머스크 및 그의 기업들과 강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서도 "단, 그것은 어디까지나 우리 신임 주정부가 정한 원칙과 조건 아래에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히노호사 당선인은 애보트 주 정부가 추진하던 스페이스X로의 주립공원 매각 절차에도 즉각 제동을 걸었다.
최근 텍사스 먼슬리 등 지역 매체는 텍사스주가 스페이스X발사장이 위치한 보카치카 주립공원 부지를 스페이스X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히노호사 당선인은 "당국에 연락해 주지사 정권 이양 기간 동안 어떠한 조치도 진행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며 주정부의 대기업 특혜성 거래를 전면 들여다보겠단 뜻을 밝혔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