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은 5일 민주당 승리 직후 증시 급락 책임을 민주당에 돌렸다
- 나스닥100은 기술주 투매로 6.4% 폭락해 시총 2조3000억달러가 증발했다
- 트럼프는 공화당 참패 원인으로 고유가와 이란 충돌 여파도 지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한 직후 인공지능(AI) 및 기술주 중심의 주식 급락장이 이어지자, 그 책임을 승리를 거둔 민주당에 돌렸다.
5일(현지시간) 저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선거 결과로 인해 주식 시장이 전례 없는 낙폭을 기록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가 전례 없는 수준까지 시장을 끌어올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결국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이에 따라 여러분의 401(k) 퇴직연금 계좌 자산도 줄어들었다. 기억하라, 이것은 공화당 때문이 아니라 '멍청한 민주당(Dumocrats)'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진 게시글에서도 "주식 시장이 폭락한 것은 민주당이 화요일 선거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라며 "안타깝지만 유권자 스스로를 탓할 수밖에 없다"고 적어, 민주당을 지지한 유권자들에게 책임을 묻는 취지의 비난을 이어갔다.
해당 글을 올리고 한 시간 뒤에는 "내가 투표 용지 후보 명단에 없었을 뿐이며, 내가 출마했다면 압도 표차로 승리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중간선거 결과 내년 연방 상·하원 주도권을 모두 쥐게 된 민주당이 데이터센터 건설 등 AI 인프라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매가 가속화됐다. 나스닥 100 지수는 하루 만에 6.4% 폭락하며 시가총액 2조 3000억 달러가 증발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가 있던 2020년 3월 이후 6년 만에 기록한 최악의 단일가 낙폭이다.
그간 AI 열풍에 따른 증시 상승세를 자신의 주요 경제적 성과로 내세워왔던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직후 패배의 원인을 외부에 돌리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직후인 전날에도 공화당의 참패 원인으로 이란과의 군사 충돌 여파에 따른 고유가를 꼽으면서도 "전쟁 자체는 정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