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5일 닛케이225지수는 AI·반도체주 매도로 4거래일째 하락했다
- 닛케이지수는 1.79% 내린 6만1077.90엔으로 5개월 반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 도요타 등은 올랐지만 AI 투자·반도체 수요 우려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5일 닛케이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약 5개월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됐지만,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79%(1110.73엔) 하락한 6만1077.90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는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16%(45.01포인트) 오른 3940.39포인트로 마감했다.
하락의 직접적인 배경은 전날 미국 증시에서 나타난 AI·반도체주 약세다. 4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3% 넘게 떨어졌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데이터센터 증설 속도가 둔화하고, AI 인프라 투자와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관련주 매도로 이어졌다.
미국 반도체주 하락의 여파는 도쿄 증시에도 번졌다.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어드밴테스트와 소프트뱅크그룹(SBG) 등 시가총액이 큰 AI·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하며 닛케이지수에 부담을 줬다. 이비덴과 키옥시아, 후지쿠라 등도 약세를 보였다.
다만 장 초반에는 매수세가 우세했다. 전날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큰 폭으로 반등한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영향이다. 국제유가 하락이 일본 경기와 기업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도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그러나 AI·반도체주를 둘러싼 경계감이 커지면서 장 초반의 상승 흐름은 이어지지 못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11조7850억엔, 거래량은 39억5805만주였다. 프라임 시장에서는 하락 종목이 410개에 그친 반면 상승 종목은 1130개로, 개별 종목의 흐름은 지수와 달랐다.
그 외 주요 종목 중에서는 실적 전망 상향과 주주환원 강화에 힘입어 16% 넘게 상승한 토요타자동차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리크루트, 반다이남코홀딩스 등도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지수 하락은 일본 증시 전반의 매도라기보다 AI·반도체 관련 대형주에 집중된 조정 성격이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AI 인프라 투자 전망과 반도체 수요를 둘러싼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주가 닛케이지수에 미치는 영향도 당분간 주요 변수로 남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