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4일 라암당은 야권 아이젠코트 대표를 차기 총리로 추천했다
- 아이젠코트 지지 의원은 56명으로 네타냐후보다 3명 많아졌다
- 과반 확보와 연정 구성 난항으로 집권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의 아랍계 정당 라암당이 차기 총리 후보로 야권의 가디 아이젠코트 야샤르당 대표를 전격 추천하면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재집권에 경고등이 켜졌다.
4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라암당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군 참모총장 출신의 아이젠코트 대표를 차기 총리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치러진 총선에서 8석을 확보한 라암당이 결정을 내림에 따라, 아이젠코트 대표를 지지하는 의원 수는 총 56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아이젠코트 대표는 네타냐후 총리를 추천한 의원 수(53명)를 제치고 우위를 점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원내 진출 정당들과의 면담에 착수한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이 아이젠코트 대표에게 연립정부 구성 우선권을 부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지명을 받은 총리 후보는 부여받은 날로부터 42일 이내에 연정을 수립해야 한다.
그러나 아이젠코트 대표가 험난한 연정 구성 과정을 순조롭게 넘어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우선 라암당의 지지를 얻었음에도 아이젠코트 추천 의석수는 여전히 과반(61석)에 미치지 못한다. 게다가 선거 전 아이젠코트 대표 본인이 "아랍계 라암당을 연정에 참여시키지 않겠다"고 공언했던 점도 걸림돌이다. 여기에 우군인 우파 성향의 '이스라엘 베이테누'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대표 역시 과반에 미달하는 소수 정부 구성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상태다.
한편 전체 120석의 크네세트(의회) 의석 중 남은 11석을 보유한 또 다른 아랍계 정당 연합 '조인트리스트'의 향배도 주목된다. 이들은 반(反)네타냐후 성향을 띠고 있으면서도, 이번 총리 지명 국면에서는 특정 후보를 추천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