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동철 한전 사장이 4일 빅스포 개막식에서 전기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 김 사장은 에너지 신기술을 투자와 시장으로 연결해 사업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빅스포는 6일까지 열리며 198개 기업이 AI·전력망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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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100곳 참가해…투자·판로 지원
200건 일대일 상담·40회 기업설명회 열려
"에너지 신기술, 세계시장 진출로 이어져야"
[광주=뉴스핌] 김하영 기자 =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전기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며 에너지 신기술을 사업화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스포(BIXPO) 2026' 개막식에서 "이제 전기는, 산업을 움직이는 힘이자 국가 경쟁력 그 자체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적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먼저 손에 쥔 나라가 세계 경제를 이끌어 왔다"며 AI와 첨단산업의 성장으로 모든 경제활동이 전기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일렉코노미'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와 사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기술이 그 가치를 알아보는 투자를 만날 때, 함께 성장할 동반자를 만날 때, 그리고 그 기술을 필요로 하는 시장을 만날 때, 비로소 가능성은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빅스포는 '혁신과 가능성의 만남'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국내외 198개 기업이 참여해 미래 전력망과 AI,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기술 개발 성과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스타트업 투자관'을 새롭게 마련했다. 유망 스타트업 100여곳과 국내외 투자사가 참여하며, 200여건의 일대일 상담과 40여회의 기업설명회(IR)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올해 BIXPO가 그 기회를 여는 '가능성의 프리즘'이 되겠다"며 에너지 기술이 투자와 판로 확보, 사업화를 거쳐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이 기술들은 AI 대전환과 녹색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산업의 도약을 이끌어 낼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전력 수요와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과 정책 방향도 논의된다.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할 에너지산업의 역할도 주요 의제다.
김 사장은 빅스포가 "스타트업에는 투자 유치의 기회를,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판로를, 대기업에는 미래 협력사를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