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수원은 3일 TUV 라인란드와 유럽 원전 디지털기기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
- 양 기관은 유럽 기술기준에 맞춘 설비 개발과 인증 취득에 협력한다
- 한수원은 5년간 정보 교류로 유럽 원전 수출 기반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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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원전 안전기준 대응…5년간 기술협력 추진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이 유럽 원전시장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인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한수원은 3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TUV) 라인란드와 '유럽 원자력발전소 디지털 기기 인증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럽 원전에 적용되는 핵심 디지털 설비를 현지 기술기준에 맞춰 개발하고,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 원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발전소에 사용되는 디지털 기기가 현지의 엄격한 안전기준과 기술 규제를 충족해야 한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원전의 디지털 기기 인증 절차와 설비별 요구사항을 사전에 파악할 계획이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유럽 인증에 필요한 인허가 전략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인증 절차 전반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고 향후 5년간 정보 교류와 기술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번 협력이 안전등급 디지털 기기의 인증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유럽 원전 수출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돈국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세계적인 인증 역량을 갖춘 TUV 라인란드와의 협력은 한수원이 공급할 디지털 설비가 유럽의 엄격한 기술 및 안전 기준을 완벽하게 입증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벤 노박 TUV 라인란드 기능안전·사이버보안 글로벌 부사장은 "양 기관의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성공적으로 결합해 향후 유럽 원전 산업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