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외교부는 3일 사도광산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을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혁 주일 대사와 정부 관계자, 유가족 9명이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 정부는 일본이 강제동원을 언급하지 않아 한·일 공동 추도식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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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제동원 불인정'...이번에도 공동 추도식 무산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외교부는 일본 사도광산에 강제동원된 조선인 희생자를 위한 추도식을 오는 13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추도식에는 정부 대표인 이혁 주일 대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유가족 9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추도식이 끝난 후에는 한국인 노동자 기숙사 터를 방문해 헌화하고, 한국인 노동자 관련 주요 장소들을 방문해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2024년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에 한국의 동의를 얻기 위해 매년 사도광산에서 공동 추도식을 열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일본은 추도사에 조선인을 강제로 동원했다는 점을 명시하지 않아 공동 추도식은 2024년 첫 해부터 파행했다.
정부는 2024년과 2025년 한·일 추도식을 보이콧하고 정부 차원에서 별도의 추도식을 개최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12일 외무성 국장급이 대표로 참석하는 3번째 사도광산 추도식을 개최했으나 이번에도 조선인 강제동원을 언급하지 않아 정부는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opent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