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동혁·오세훈·한동훈이 3일 국회에서 나란히 공개 행보를 했다
- 한동훈은 공정 공천을 위한 정당 시스템 개혁과 상향식 공천을 제안했다
- 오세훈은 총선 승리를 위해 한동훈 등과 보수 연대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세훈 "총선 승리 위해 한동훈 포함 누구와도 연대"
장동혁 "보수 통합, 갈등 커지는 것은 본질과 어긋나"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야권 차기 대권 주자들로 보수 진영 이슈를 주도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일 국회에서 나란히 공개 행보에 나서 화제다.
이같은 상황에 다수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겹치기'로 참석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성훈 의원 주최로 열린 '보험 모집질서 건전화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신동욱·박준태·박충권·조승환·김민전·김장겸·서명옥·최은석 국민의힘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장동혁, 박성훈 의원 토론회 참석...한동훈은 김기현·윤상현과 공동 토론회 개최
같은 시각 한동훈 의원은 국민의힘 중진 김기현·윤상현 의원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당개혁,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해당 토론회에는 박정하·배현진·고동진·김건·박정훈·안상훈·우재준·한지아 의원 등 친한(친한동훈)계 뿐만 아니라 주호영·김석기·이만희·신성범 등 중진 의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날 한 의원은 국민의힘 복당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결국 정당 구조의 문제"라며 누가 당권을 잡더라도 공정한 공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당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지금의 왜곡된 구조에서는 누가 당권을 잡느냐에 따라 정말 믿을 만한 사람이 선거에 나가지 못하고, 이상한 사람들이 나갈 수밖에 없다"며 "그것을 개혁하는 것이 정당 개혁"이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지금은 당 전체가 이기는 공천이 아니라 당권을 잡은 사람이 이기는 공천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그 구조를 제도적으로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향식 공천의 법제화를 제안했다.

◆오세훈 "총선 승리 위해 한동훈 포함 누구와도 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계유산 보존과 도시의 미래, 공존의 길을 찾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토론회에는 장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권영세·나경원·조은희·조정훈·신동욱·김재섭·서명옥·박수민·이종배·조배숙·성일종·신성범·김석기·김정재·이만희·김미애·권영진·최수진·한지아·박상웅·김소희·최보윤·이달희·박준태 국민의힘 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오 시장은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해 보수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다"며 "다음 총선에서 만에 하나 패배하게 된다면 이 무도한 정권, 삼권분립조차 인정하지 않는 사법부조차도 완전하게 손아귀에 쥐려고 하는 이런 무도한 정권이 또다시 정권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의원을 비롯해 우리 당의 누구라도 앞으로 찾아뵙고 고견의 말씀을 듣고 해서 어떻게 하면 힘을 모아서 총선에서 승리할 기초를 마련할지에 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한 화합·통합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보수 통합, 오히려 갈등이 커지는 것은 본질과 어긋나는 것"
장 대표는 이후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로 이동해 청년 지원과 국민 안전, 소상공인·농어업인 지원 등 민생 분야에 총 11조5924억원을 증액하는 내용의 '국민의 삶 해결 예산'을 발표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이 늘리고자 하는 예산 총액은 11조5924억원"이라며 "청년의 삶 해결에 3조4287억원, 국민 안전에 2조9100억원, 국민 생업에 2조8306억원, 국민 일자리에 1조2250억원, 생활 불안 해결에 1조1981억원을 증액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민생 예산 증액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으로는 정부 예산안의 불필요한 지출 삭감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 100대 문제 사업을 찾아냈다"며 "이미 총 27조원 규모의 지출 감액안을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좋은 예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그만큼 줄여야 할 나쁜 예산이 있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꼭 필요한 예산을 늘린 국민의 삶 해결 예산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예산안 발표 이후 기자들을 만난 장 대표는 보수 대통합에 대한 질문에 "통합과 연대를 통해 오히려 갈등이 커지는 것은 본질과 어긋나는 것"이라며 "통합과 연대의 문제는 당 지도부에서 당원들의 뜻을 물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