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회는 5일부터 이틀간 입법박람회를 개최했다
- 88개 기관이 입법·정책 과제를 제안하고 전시한다
- 국민 제안을 법률안과 제도개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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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의장 "미래도약 국회, 민생효능 국회가 될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회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2026 국회 입법박람회를 개최하고 입법·정책 제안 부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과 기업이 현장의 과제를 직접 제안하고, 국회가 이를 실제 입법과 제도개선으로 연결해 정치의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국회, 정당, 정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경제·산업계,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등 총 88개 기관·기업·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입법·정책 과제를 제안하고 전시한다.

부스는 국회 중앙잔디광장 내 경제존(경제·산업), 미래존(학생·청년), 입법존(정당·정부·공공기관·지자체·시민단체 등) 등 3대 전시 공간에서 운영된다.
경제존은 기업과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입법과 제도개선으로 연결해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8개의 기업·협회·단체가 참여한다. 기업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개선을 제안하는 기회를, 국민에게는 첨단산업과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기업들은 메모리 반도체 실물 전시, 휴머노이드·4족 보행 로봇 시연, 수소차 탑승, AI(인공지능) 가전제품 전시 등 첨단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K-뷰티, 조선, 항공,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통해 산업 전반의 혁신과 발전 방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산업계와 소상공인, 사회연대경제, 문화·예술, 여성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협회·단체도 참여한다. 각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산업 육성과 규제 개선, 권리 보호 및 지원 확대를 위한 핵심 입법과제를 제안한다.
미래존에서는 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항공 기술과 미래세대를 위한 입법·정책 과제를 소개한다. 10:1 누리호 대형모형을 전시하고, 대형 LED(발광 다이오드)를 통해 발사 영상을 상영해 현장에서 우주항공 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하도록 한다.
4개의 아동·학생·청년 관련 단체들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청소년 안전, AI 시대의 아동권리 보장, 청년 직업 탐색 기회 제고, 청년-지역사회 동반성장 과제 등 내일의 주인공들을 위한 다양한 입법·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입법존에서는 정당과 정부 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 55개 기관·단체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입법·정책 과제를 소개한다. 산업재해 가상체험(VR), 찾아가는 청년 주거 상담소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방문객이 현장에서 직접 입법·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국민입법제안소'도 운영된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입법·정책 제안 부스는 다양한 기업 및 단체들이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입법·제도개선으로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현장의 제안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기업 성장에 날개를 달고 대한민국 경제의 대도약을 이끄는 '미래도약 국회', 국민 삶을 지키는 희망의 울타리가 되는 '민생효능 국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입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람회 기간 국회 상임위원회와 국회의원들의 현장 참여를 활성화하고, 수집된 우수 입법·정책 제안은 소관 상임위원회 등과 연계해 실제 법률안 발의 및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2026 국회 입법박람회의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국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