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웨이온은 2일 엣지 AI 비전 검사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
- 웨이온은 인도네시아 제조현장에서 AI 검사 기술검증을 진행한다
- 웨이온은 실증을 바탕으로 동남아 제조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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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AI 기술 스타트업 웨이온 주식회사(대표 주광수)가 엣지 AI 비전 검사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동남아시아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웨이온은 '제조현장 실시간 다항목 탐지를 위한 VLM 기반 엣지 AI 비전 검사 시스템 및 그 동작 방법'에 관한 특허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제조현장 실증을 진행하고 공정별 AI 검사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허는 시각언어모델(VLM)을 활용한 실시간 다항목 검사 기술이 핵심이다. 영상과 언어 정보를 함께 처리하는 AI 모델을 기반으로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제품 결함과 수량 등 여러 검사 항목을 분석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중앙 서버나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연결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현장 장비를 통해 검사 결과를 판정할 수 있는 엣지 AI 방식을 적용했다.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모델 개선에 활용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웨이온은 기존 AI 기반 B2B 서비스에서 확보한 기술 역량을 제조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바이어 발굴 솔루션 '리드나우(LeadNOW)'와 웨비나 플랫폼 '웨비나우(Webinow)'를 통해 축적한 AI 및 영상분석 기술을 제조현장 검사 시스템에 접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PT Frina Lestari Nusantara(PT FLN)와 AI 비전 검사 기술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실증에서는 사출·조립 공정을 중심으로 검사 항목과 촬영 조건을 구체화하고, 실제 생산환경에서 AI 모델의 판정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점검한다.
현장에서 확보한 영상 데이터와 작업자 피드백을 활용해 검사 정확도와 운영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작업자가 검사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을 보완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웨이온은 PT FLN과의 기술검증을 바탕으로 제조공정별 검사 수요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향후 현지 제조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제조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현지 파트너와 설치·운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별 생산환경과 품질관리 요구사항에 맞춘 AI 비전 검사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주광수 웨이온 대표는 "제조기업이 생산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를 만들고, 현장 검증을 통해 적용 범위를 넓히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FLN과의 실증 경험을 제품 개선에 반영하고,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 제조기업의 품질관리와 공정 운영을 돕는 사업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웨이온은 AI 기반 바이어 발굴 B2B 솔루션 '리드나우'와 웨비나 플랫폼 '웨비나우'를 운영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기업의 잠재고객 발굴과 온라인 제품 소개,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AI·데이터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현장용 솔루션 개발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