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디에스엠은 2일 정밀 제조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했다
- 현대트랜시스와 GV90 전동식 회전형 시트 메커니즘을 공동 개발했다
- 블레이드형 슈퍼커패시터로 데이터센터·드론 시장 상용화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차세대 레저 플랫폼 기업 디에스엠이 자동차 정밀 부품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고출력 전력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디에스엠은 20년 이상 축적한 정밀 제조 기술을 활용해 현대트랜시스와 제네시스 차세대 플래그십 SUV 'GV90'용 전동식 회전형 시트 메커니즘을 공동 개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약 4년간의 공동 개발 과정에서 차량 충돌 시 하중을 견디는 시트 일체형 안전벨트 구조의 강성을 확보하고, 회전 모터의 소음과 유격을 제어하는 등 주요 기술 과제를 해결했다. 전동식 회전형 시트는 탑승자의 필요에 따라 차량 실내 공간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디에스엠 모빌리티사업부는 자동차 부품 제조 과정에서 축적한 금속 가공 및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인 슈퍼커패시터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슈퍼커패시터는 빠른 충·방전과 높은 순간 출력이 특징으로, 짧은 시간에 큰 전력이 필요한 시스템에 활용된다.
기존 3V 원통형 셀은 고전압 시스템 구성 시 여러 셀을 직렬로 연결해야 해 배선과 연결 지점이 늘어나고 연결부 저항에 따른 발열이 발생한다. 디에스엠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납작한 블레이드 형태와 면 대 면 접촉 구조를 적용한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하고 있다.
셀을 맞닿게 연결하는 구조로 배선과 접점을 줄여 시스템 구성을 단순화하고, 전압 설계와 제품 구조를 고도화해 소형화와 효율, 시스템별 활용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슈퍼커패시터의 주요 적용 분야로 AI 데이터센터 전력 안정화 장치와 고출력 드론 등 순간적인 전력 수요 변화에 대응하거나 단시간에 높은 출력을 공급해야 하는 분야를 제시하고 있다. 디에스엠은 제품 구조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고출력 전력 수요 분야를 중심으로 성능 검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석 디에스엠 대표는 "자동차 정밀 부품 제조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을 미래 모빌리티 부품 개발에 적용하고, 슈퍼커패시터는 제품 구조와 전압 설계를 고도화해 고출력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모빌리티사업부의 부품·에너지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공간 플랫폼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해 각 사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