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스엠국일은 2일 대진기계 인수 MOU를 체결하고 법원 허가를 받았다
- 에스엠국일은 11월 중순 본계약을 체결하고 첨단장비 사업을 확대한다
- 대진기계는 배터리·반도체 생산장비를 제조하며 매출 70%를 ESS 장비가 차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SM그룹 계열 에스엠국일(구 국일제지)이 이차전지·반도체 생산장비 전문기업 대진기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구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정밀실사를 거쳐 11월 중순 인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제지 중심의 사업구조를 이차전지·반도체 등 첨단산업 장비 분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980년 설립된 대진기계는 이차전지 배터리 모듈·팩 조립 자동화설비와 반도체 웨이퍼 제조용 잉곳 성장기 등을 생산하는 산업용 장비 전문기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장비를 공급해 왔으며,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에스엠국일은 대진기계가 보유한 ESS용 배터리 생산장비 기술력과 주요 고객사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신규 수주 기회를 발굴하고, 반도체 제조장비 분야에서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배터리 및 특수전지 사업을 영위 중인 에스엠벡셀과의 시너지를 통해 그룹 내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이차전지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에스엠국일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법원 허가를 통해 대진기계 인수를 위한 주요 절차가 한 단계 진전됐다"며 "향후 정밀실사와 본계약 체결 등 남은 인수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ESS 및 반도체 생산장비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기계는 지난 3월 대구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이후 인가 전 M&A를 추진해 왔으며, 에스엠국일은 최근 경쟁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