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사들인 뒤 웃돈을 붙여 판매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A(20대)씨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12회에 걸쳐 부정 구매한 후 중고거래 플랫폼에 9차례 웃돈을 받고 되팔아 약 600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수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20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매크로 프로그램 판매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수사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해 과징금 부과토록 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입장권을 웃돈을 받고 반복적으로 판매하거나 영업 목적으로 거래하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