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소이가 29일 S-오일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언더파 선두에 올랐다
- 정소이는 버디 9개를 잡으며 이예원을 한 타 차로 앞섰다
- 고지원은 샷 이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조아연은 은퇴를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제주=뉴스핌] 이웅희 기자=정소이(24)가 라운드 막판 버디를 쏟아내며 생애 첫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정소이는 29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0회 S-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첫날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보기 3개를 기록했지만, 버디를 9개나 잡으며 이예원에 1타 차 앞선 선두로 올라섰다.

최근 출전한 두 대회에서 잇따라 컷을 통과하지 못했던 정소이는 분위기를 바꿀 기회를 잡았다. 2023년 정규투어에 합류한 그의 최고 성적은 2023년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준우승이다. 올해는 27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10에 진입했으며, 이번 대회가 정규투어 120번째 출전이다.
이날 승부처는 연속 보기 직후 찾아왔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정소이는 12∼14번 홀을 모두 버디를 잡아냈다. 14번 홀(파5)에서는 약 8m 퍼트까지 떨어뜨렸다. 이후 16번 홀(파3) 보기와 1번 홀(파5) 버디를 기록했지만, 2·3번 홀에서 잇달아 3퍼트를 하면서 상승세가 꺾이는 듯했다.
불안한 흐름에도 정소이는 바로 집중력을 회복했다. 4∼6번 홀에서 연속으로 타수를 줄인 데 이어 마지막 두 홀인 8·9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탰다. 남은 6개 홀에서만 5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예원은 실수를 억제한 경기 운영으로 맞섰다.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시즌 1승을 거둔 이예원은 최근 6개 대회 가운데 5차례 톱10에 든 흐름을 제주에서도 이어갔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고지원은 마지막 홀에서 샷 이글로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18번 홀(파5)에서 약 100m를 남기고 친 공이 홀로 들어갔다.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한 그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길예람과 양효진, 김나현2, 서어진, 이지현, 성유진도 같은 순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제주에서만 두 차례 우승한 고지원은 이번에도 고향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내며 선두와 2타 차로 첫날을 마쳤다.
상금왕 조기 확정에 도전하는 김민솔은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해 이븐파 72타, 공동 34위로 출발했다. 선두와는 6타 차다. 올해 3승을 올린 김민솔은 이번 대회 우승 시 남은 일정과 관계없이 상금 1위를 확정한다. 시즌 종료까지 이번 대회를 포함해 두 대회가 남은 가운데, 주요 개인 타이틀을 다투는 서교림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2019년 신인왕 출신으로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조아연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은퇴 의사를 밝혔다. 조아연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기록, 공동 47위에 올랐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