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가 G마켓과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87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계열사 아폴로코리아를 거쳐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그룹 합작사의 운영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아폴로코리아에 287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아폴로코리아는 신세계와 알리바바의 합작사인 에이지글로벌홀딩스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지글로벌홀딩스는 옛 그랜드오푸스홀딩으로, G마켓과 AEK매니지먼트 등을 운영한다.
아폴로코리아 지분 80.01%는 이마트가 흡수합병한 에메랄드SPV가 보유했던 지분이다. 이번 투자금은 아폴로코리아와 에이지글로벌홀딩스를 통해 G마켓·AEK매니지먼트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출자 목적에 대해 "이번 출자는 기존 계획에 따라 G마켓·AEK매니지먼트에 출자하고 합작사 사업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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