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DL이앤씨는 29일 북미 원전기업들과 신규 SMR 수주를 추진했다
- 현지 JV 투자와 기술 협력으로 SMR 사업 확대에 나섰다
- 주택 원가율 개선과 함께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택 원가율 대폭 개선 속 샤힌 프로젝트 이을 미래 먹거리 확보 속도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DL이앤씨가 기존 협력사인 엑스에너지(X-energy) 외에 북미 주요 원전 기술기업들과 손잡고 신규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을 중심으로 조인트벤처(JV) 투자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SMR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북미서 주요 원전 기술기업들과 SMR 추가 수주 협력 추진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북미 지역에서 신규 SMR 프로젝트 수주 및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이다.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현지 JV 형태를 포함한 사업 확장을 위해 물밑 작업을 본격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북미 현지의 다른 주요 원전 기술기업들과도 합작 투자 및 기술 협력 등 보폭을 넓히며 추가 수주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엑스에너지와의 협력에 이어 미국 주요 원전 기술기업들로부터 연이어 협업 요청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DL이앤씨의 이번 행보는 글로벌 SMR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DL이앤씨는 미국의 차세대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에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1000만달러(약 140억원) 규모의 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하며 2027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엑스에너지가 미국 텍사스와 워싱턴주에서 각각 320MW, 960MW 규모의 SMR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설계·조달·시공(EPC) 연계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 주택 원가율 대폭 개선 속 샤힌 프로젝트 이을 미래 먹거리 확보 속도
업계에서는 DL이앤씨가 기존 주력 사업의 체질 개선과 더불어 SMR과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을 앞세워 중장기적인 외형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
DL이앤씨는 2023년 한때 90%를 웃돌던 주택사업 원가율을 올해 상반기 78.1%까지 낮추며 탄탄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왔다. 이에 힘입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9% 증가했다. 3분기의 경우 국내 일부 플랜트 현장의 공기 단축 비용 반영 등으로 일시적인 숨 고르기가 예상되지만, 근본적인 이익 창출 체력은 견고하다는 평가다.
특히 연말 마무리를 앞둔 국내 최대 플랜트 현장인 샤힌 프로젝트(도급액 1조 5017억원 규모)의 뒤를 이을 차세대 먹거리로 글로벌 SMR 시장 개척과 국내 데이터센터 수주 확대가 핵심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플랜트 신규 수주액(7133억원)에 지난 8월 따낸 아산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2441억원) 등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춘 수주 성과도 꾸준히 쌓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