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수영 의원이 31일 주민 민원 청취 행사 300회를 맞는다
- 국쫌만은 6년간 민원 1819건을 접수해 888건을 처리했다
- 대연역 엘리베이터 설치 등 지역 현안 해결 성과를 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원 888건 처리 완료·418건 진행 중…누적 방문 7276명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이 매주 토요일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을 청취하는 '국쫌만(국회의원 쫌 만납시다)' 행사가 오는 31일 300회를 맞는다. 2020년 6월 첫 행사를 시작한 지 6년 4개월 만이다.
29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국쫌만'은 지난 2020년 6월 13일 첫 개최 이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정오까지 부산 남구 대연동 지역사무실에서 진행돼 왔다. 주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국회의원을 만나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정책 제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박 의원실이 집계한 누적 민원 접수 건수는 1819건이다. 이 가운데 888건(48.8%)이 처리 완료됐으며, 418건(23.0%)은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해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513건(28.2%)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다만 처리 완료 건수에는 실제 문제가 해결된 사례뿐 아니라 현행 제도상 해결이 어려워 종결된 사례도 포함돼 있다.
누적 방문 인원은 민원 접수 1건당 4명을 적용해 약 7276명으로 추산됐다. 민원 상담 외에 인사나 담소를 위해 방문한 주민까지 포함하면 약 1만5000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의원실은 보고 있다.
분야별 민원 접수 현황을 보면 개인상담 및 기타가 4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재개발 372건, 경제·일자리 189건, 교육·아동 168건, 교통·보행 157건 순이었다.
처리 완료 비율은 교육·아동 분야가 61.3%로 가장 높았다. 생활환경·안전 59.5%, 개인상담 및 기타 50.9%, 경제·일자리 50.8%, 복지·어르신·보훈 49.3%가 뒤를 이었다.
대표적인 민원 처리 사례로는 부산 지하철 대연역 2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가 꼽힌다. 2020년 6월 첫 행사에서 접수된 민원으로, 24년간 설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하철 환풍구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2022년 11월 개통됐다.
15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오륙도SK뷰 아파트 오수관로의 부산시 이관 문제도 '국쫌만'을 통해 접수됐다. 이 밖에 연포초등학교 앞 35m 광폭 횡단보도 설치, 문현로터리 지하보도 양방향 엘리베이터 설치, 학교 통학로 정비 등이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박 의원은 2023년 10월부터 지역 공원과 아파트 단지 등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국쫌만'과 '찾아가는 국쫌만'도 운영하고 있다.
박 의원은 "오랜 공직 생활 동안 민원 처리 결과를 기약 없이 기다리는 주민들을 보며, 누가, 언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현장에서 답해주는 소통 창구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와 행정은 국민의 주름살을 펴기 위해 존재한다는 소신으로, 단 한 분이 찾아오시더라도 직접 만나 듣고 해결을 위해 끝까지 뛰겠다"며 "앞으로도 남은 민원 하나까지 모두 해결하겠다는 각오로 '국쫌만' 400회, 500회까지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