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28일 한국 경제를 주시한다고 밝혔다
- 한국이 AI·반도체 공급망의 주요 공급원이라고 평가했다
- 대차대조표 축소 권고안은 내년 1분기 초 제시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한국 경제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의 오랜 친분도 언급했다.
워시 의장은 2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한국·일본 같은 외국 국채 보유국과 해외 달러 자금 시장을 교란하지 않도록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워시 의장은 "생각보다 한국 경제에 훨씬 더 관심을 둔다"며 "이번 기술 급성장의 공급원 상당수가 일본과 한국, 일부는 싱가포르에서 온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경제를 보면 배와 비행기에 무엇이 실려 오는지 알 수 있어 특히 관심이 크다"고 했다. 인공지능(AI)·반도체 공급망에서 한국의 위치를 짚은 것이다.
신현송 한은 총재에 대해서는 "내가 20년간 알아온 사람이고, 매우 유능한 사람이자 좋은 친구라고 말하고 싶다"며 "그가 그 자리에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와 나는 사실 약 20년 전 훗날 글로벌 금융위기로 불리게 될 시기에 만났다"며 "당시처럼 긴급한 상황에서 대차대조표를 어떻게 쓸지 논의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고했다.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전적으로 대차대조표 태스크포스(TF)가 다루고 있다"며 "그들의 권고안이 내년 1분기 초쯤 FOMC에 올라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만 시점을 못 박지는 않았다. 그는 "변경을 결정하더라도 이번 정책 국면에 중대한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 "AI도 금리 영향 받는다"
워시 의장은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이 금리에 둔감하다는 견해에도 선을 그었다. 그는 "한동안 '금리를 올려도 AI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서사가 있었다"며 "나는 그 견해에 회의적이었다. 금리는 틈새로 파고들어 직간접적으로 거의 모든 것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워시 의장은 9월 금리 인상 이후 실제로 효과가 나타났다고 봤다. 그는 "기술 부문 안팎에서 금리는 효과를 냈다"며 "투자자들이 어떤 투자를 할지 선별하기 시작했고, 일부 자산의 신용 스프레드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제 강세가 AI 덕분만은 아니라는 점도 짚었다. 그는 "경제 강세가 전부 신기술 덕이라고 말하는 건 편리하다"면서도 "설비투자는 견조할 뿐 아니라 넓어지고 있다. 좁은 영역의 강세라는 이야기는 몇 분기 전보다 훨씬 하기 어려워졌다"고 판단했다.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3.75~4.00%로 동결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