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로드컴이 27일 앤스로픽 칩 구매용 630억달러 거래를 성사했다
- BofA 등 금융사들이 SPC를 통해 브로드컴 칩을 매입해 임대했다
- 이번 거래로 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규모 부채가 더욱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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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 27일 블룸버그통신 기사(Broadcom Arranges $63 Billion Deal to Finance Anthropic's Chip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종목코드: AVGO)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블랙스톤, 씨티그룹, 모간스탠리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사 앤스로픽의 칩 구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63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들 기업은 26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거래가 신설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이뤄진다고 밝혔다. 금융사들이 약정한 자금으로 SPC가 브로드컴 칩을 사들인 뒤 이를 앤스로픽에 임대하는 구조다. 브로드컴은 이른바 '잔존가치 보증(residual value support)' 방식으로 조달 자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앞서 블룸버그는 이달 초 브로드컴의 월가 신디케이트가 앤스로픽 등 여러 기업을 위해 약 6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AI 칩 금융 조달에 착수했으며, BofA와 씨티그룹, 모간스탠리 등이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수주에 걸쳐 윤곽이 잡힌 이번 자금 조달은 월가와 실리콘밸리 업계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데이터센터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향후 수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여전히 AI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댈 의향이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브로드컴은 엔비디아에 맞서 칩을 비롯한 데이터센터 장비 판매를 늘리려 하고 있으며, 앤스로픽과 같은 AI 기업들은 갈수록 더 많은 컴퓨팅 역량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번 거래로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미 조달된 수천억 달러 규모의 부채가 한층 불어나게 됐다. 그간 조달 자금의 상당 부분이 데이터센터 건설에 투입됐지만, 칩과 서버 구매를 위한 금융 거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엔비디아 역시 지난 8월 블랙스톤을 포함한 6개 대형 금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분야에 5,00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고객사들의 엔비디아 칩 구매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