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바이오포트는 26일 패밀리팜 생산능력을 2.3배 확대했다
- 패밀리팜 생산능력은 45만개에서 105만개로 늘어났다
- 바이오포트는 미국 진출과 건강스낵 제품 다변화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K-푸드 전문기업 바이오포트는 최근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한 패밀리팜의 생산능력(CAPA)을 기존 대비 약 2.3배 확대하고 건강스낵 사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주문량이 현재 생산능력을 초과함에 따라 설비 증설을 통해 공급 부족에 대응하고,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을 통해 패밀리팜의 생산능력은 기존 약 45만개에서 105만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회사는 국내 유통채널의 주문 증가에 대응하는 동시에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증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포트는 생산설비 확충이 완료되면 패밀리팜의 대표 건강스낵 제품인 '바삭하고'를 중심으로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바삭하고'는 국내산 고구마 원물을 얇게 펼쳐 구워 건조한 제품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는 비유탕 제조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미국 내 고구마 스낵 수요를 고려해 원물 중심의 제품 구성과 비유탕 제조방식을 주요 판매 전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지 대형 유통사 등 기존 유통망에 건강스낵 제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판매처를 확보하고, 미국시장 진출 이후 판매 성과에 따라 북미와 아시아 지역으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건강스낵 제품군도 다변화한다. 기존 고구마 제품 외에 감자와 카사바, 당근, 비트 등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패밀리팜의 제조 기술에 바이오포트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결합해 제품 종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바이오포트는 향후 국내외 유통채널의 판매량과 신규 제품 수요를 고려해 추가 생산시설 확충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스낵 사업의 생산과 유통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바이오포트는 지난 16일 패밀리팜 지분 44.51%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김성구 바이오포트 대표이사도 개인 자격으로 패밀리팜 지분 6.50%를 취득하는 별도 계약을 맺었다. 거래가 종결되면 바이오포트와 김 대표의 합산 지분율은 51.01%가 될 예정이다.
바이오포트 관계자는 "패밀리팜 인수 후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한 것은 국내 대형 유통사를 통한 판매로 '바삭하고'의 수요를 확인했기 때문"이라며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국내 공급 부족에 대응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제조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패밀리팜의 제조 역량과 바이오포트의 글로벌 유통망을 결합해 건강스낵 제품의 해외 판매를 확대하고 관련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