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무역협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LA에서 소비재 전시회를 열었다
- 국내 소비재 기업 85개사가 참가해 400건 넘는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 무역협회는 북미를 넘어 중남미까지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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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관람객 1만6000명 방문…중남미로 수출 지원 확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국내 소비재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시회를 열고 4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미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수출이 40% 넘게 증가하는 등 K-소비재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북미를 넘어 중남미까지 수출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LA 매직박스 전시장에서 엑스포럼과 공동으로 '2026 LA K-프리미엄 소비재전(KOREA EXPO LA 2026)'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전시·상담회로, 올해 처음 LA에서 열렸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9월 대미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과 패션, 식품, 생활용품 등 국내 소비재 기업 85개사가 1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무역협회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들을 초청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했다. H마트와 글로벌 뷰티 유통기업 샐리뷰티, 멕시코 대형 유통체인 델솔 등 120여개 현지 기업이 참여해 사흘간 4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 행사에도 현지 관람객 1만6000여명이 방문했다. K-뷰티 메이크업쇼에서는 기초·색조 화장품과 기능성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K-푸드 조리 시연과 시식 행사도 마련했다. 가수 에일리의 팬 미팅과 K-팝 커버댄스 경연 등 한류 콘텐츠 행사도 진행됐다.
행사 개막식에는 장석민 무역협회 전무와 정강 주LA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딜프릿 시두 LA 부시장은 전시장을 방문해 한미 경제·문화 교류와 교역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무역협회에 LA시 인증서를 전달했다.
장석민 무역협회 전무는 "한류가 전 세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 소비재 전반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LA 행사를 계기로 향후 중남미까지 한류를 활용한 수출마케팅 지원을 넓혀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