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이 24일 오전 별세했다
- 최 전 장관은 김영삼 전 대통령과 민주화 운동을 했다
- 6선 의원과 내무부 장관을 지낸 뒤 투병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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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1927~2015)을 도와 민주화 운동을 했던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이 24일 오전 3시30분 중앙보훈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1935년 울산에서 태어나 부산공고,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고인은 동국대 학생대표로 1960년 4·19혁명에 참여했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울주 지역구에서 신민당 소속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9·10·13·14·15대 국회의원을 지낸 6선 정치인이다.
1971년 김 전 대통령 대선 출마를 도우며 김 전 대통령과 정치적 동지 관계를 맺었다. 고인은 김 전 대통령 민주화 운동을 돕는 과정에서 정보기관에 끌려가 고문을 당했다. 1980년 신군부 집권 과정에서 의원직을 잃기도 했다. 1981년 김 전 대통령이 설립한 민주산악회에 가입해 활동했고 1985년 민주화추진협의회 간사장을 맡아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
고인은 신민당 부총재와 민주당 수석부총재 및 원내총무 등을 역임했다. 1990년 3당 합당 후 민주자유당에 합류했고 문민정부(김영삼 정부) 출범 후 민주자유당 사무총장과 내무부 장관 등을 지냈다. 대권 주자로도 거론됐으나 1997년 대선을 앞두고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오랜 투병 생활을 했다.
유족은 부인 원영일 씨와 2남2녀(최석균·최제완·최은지·최은실) 등이 있다. 장례는 대한민국헌정회장과 4·19혁명공로자회장, 민주화추진협의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이며 발인 오는 27일 오전 8시다. 장지는 국립 4·19 민주묘지다.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