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 미·러·우크라 3자회담을 11월 아부다비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 휴전 이후 강력한 안보보장과 우크라이나 재건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우크라이나군 스타링크 속도 제한이 지속돼 작전 수행에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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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사용 스타링크 속도 제한 여전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
[워싱턴=뉴스핌] 이상민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을 위한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실무급 3자회담이 11월 중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아부다비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위성통신인 '스타링크' 속도 제한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국 허드슨연구소와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재러더 쿠슈너와 대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11월 중 우크라이나, 미국, 러시아가 참여하는 실무급 3자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며 "11월 초 또는 중순에 우리 협상팀들이 아부다비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그것이 제안된 계획"이라며 "실제로 성사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우리는 언제든 준비되어 있지만 모든 것은 러시아 측에 달려 있다"고 소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없이는 이런 회담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모든 수준에서 이 문제를 우선순위에 두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미·러·우크라 간 실무급 회담이 정상급 회담으로 나아갸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 특사인 위트코프는 지난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러시아, 미국 간 3자 협상 재개를 제안했다. 이에 러시아 측은 이 협상에 원칙적으로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 "전쟁 해결 출발점은 휴전. 그 뒤에는 안보보장 논의 중요"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의 출발점은 휴전이고 그 뒤에 평화 계획을 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그 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보 보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휴전 이후 어떤 안보보장이 제공될 지에 대한 답이 필요하다"며 그 예로 최소 10년간 강력한 우크라이나군을 유지할 재정 지원, 첨단 무기·드론·인공지능 및 방공 기술 협력, 유럽의 안보 참여와 미국의 실질적인 지원 보장, 우크라이나 재건, 전쟁 책임 규명 및 EU 가입 등을 소개했다.
특히 미국이 안보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러시아가 다시 침공하면 미국과 유럽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도 지난 21일 새로 제안된 미·러·우크라이나 3자 협상은 "분쟁 종식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위한 안보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이날 우크라이나 여러 지역의 스타링크 운용 상태를 점검했는데 여전히 시속 161km (시속 100마일)의 속도 제한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제한이 우크라이나의 작전 수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우크라이나의 스타링크 통신 접속에 여전히 문제가 있다면 자신이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젤레스키 대통령은 유럽 국가들과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겨울을 대비하고 있지만 패트리엇 방공체계용 요격미사일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sm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