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 박준현이 23일 마무리 훈련 중 왼쪽 무릎을 다쳤다.
- 박준현은 내측측부인대 미세 손상으로 회복에 2개월이 걸린다.
- 데뷔 시즌 22경기에서 1승10패를 기록하며 재활에 들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키움의 '특급 유망주' 박준현이 마무리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데뷔 시즌을 마치고 내년을 준비하던 시점에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났다.
키움은 23일 "박준현이 지난 20일 고양구장에서 스트레칭을 하던 중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교차 검진을 진행했다"라며 "검진 결과 왼쪽 무릎 내측측부인대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보조기를 착용하고 있으며 회복까지 약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훈련 복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북일고 출신인 박준현은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았다. 188㎝, 95㎏의 체격을 갖춘 오른손 투수로, 계약금 7억원을 받고 프로에 입단했다.
데뷔 첫해부터 1군 선발진에 합류한 박준현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1승 10패, 평균자책점 5.75를 기록했다. 87.2이닝을 소화하며 탈삼진 87개를 잡았지만 볼넷도 73개를 허용했다.
출발은 인상적이었다. 지난 4월 26일 삼성과의 1군 데뷔전에서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KBO리그 역대 13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이었다.
이후에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5월 17일 NC전에서 6이닝 무실점, 6월 17일 삼성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여름부터 기복이 심해졌다. 7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69, 8월 3경기에서는 8.71로 고전했다. 체력 관리를 위해 주 1회 등판을 이어갔지만 부진을 피하지 못했고, 9월 중순에는 불펜으로 보직을 옮기기도 했다. 결국 데뷔전 승리 이후 추가 승리 없이 10패를 기록하며 첫 시즌을 마쳤다.
박준현은 프로 첫해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마무리 훈련 과정에서 무릎 인대 손상이라는 변수를 만나면서 당분간 재활과 회복에 집중하게 됐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