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광약품은 23일 3분기 누적 매출 1627억원을 기록했다
- 전략 품목 처방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매출이 17.8% 증가했다
-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22.2% 감소한 4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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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S 전략 품목 처방액 20% 성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부광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1627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22.2% 감소했다.
매출 성장은 주요 전략 품목의 처방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이 이끌었다. 전문의약품(ETC) 전략 품목의 원외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중추신경계(CNS) 전략 품목은 시장 성장률인 9%를 웃도는 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조현병·양극성 장애 치료제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는 지난 7월 기준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부광약품은 주요 우울장애(MDD)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국내 임상 3상 3건을 개시했다.
연구개발 투자 확대는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연구개발비는 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파킨슨병 아침무동증 치료제 후보물질 'CP-012'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고 임상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CP-012의 임상 1상 데이터는 지난 7일 열린 'MDS 2026'에서, 'CP-102'의 전임상 결과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테라퓨틱스 소사이어티(OTS) 학술행사에서 각각 공개됐다.
콘테라파마는 RNA 신약 개발을 위한 신규 법인 분할 절차도 덴마크에서 마쳤다. 오는 11월 24일 'R&D Day'를 열어 신설 법인과 플랫폼, 주요 파이프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서방형 개량신약의 생체 내 개발 가능성도 평가했다.
생산 부문에서는 인수한 한국유니온제약의 사명을 '부광유니파마'로 변경하고, 항생제와 주사제로 생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4분기에는 순환기·호흡기 제품의 신규 처방 확대와 신제품의 병원 처방목록 등재에 집중한다. CNS 사업부와 원외본부 간 협업, 라투다 마케팅을 통해 병·의원 처방을 늘리고, 부광브리필·신신도네페질액 등 주요 제품의 종합병원 처방목록 등재도 추진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주요 전략 품목의 성장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병행하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신약 개발을 통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