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머스크 CEO에게 우크라이나 스타링크 속도 제한 해제를 요청했다
- 속도 제한으로 우크라이나군 드론과 요격기의 위성통신 연결에 차질이 발생했다
- 통화 직후 스타링크 성능이 개선됐지만 일부 시스템은 완전히 복구되지 않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초 제한 조치 지시 주체 놓고 설명 엇갈려
[워싱턴=뉴스핌] 이상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에게 전화해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용으로 활용되는 스타링크의 속도 제한을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WSJ은 미국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 CEO에게 스타링크 시스템에 적용된 시속 약 100마일(약 161km)의 이동속도 제한이 계속 유지되는 데 불만을 나타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제한으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의 일부 공격용 드론과 요격기는 고속 비행 중 위성통신 연결을 유지하지 못해 작전에 차질을 빚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두 사람의 통화 직후인 22일 이전보다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다만 일부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시스템이 완전히 복구된 것은 아니지만 제한 조치가 적용됐을 때보다 성능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앞서 WSJ은 지난 21일 미국 정부 당국자들과 복수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머스크 CEO가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군사용 스타링크인 '스타실드'의 이동속도 제한을 직접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머스크 CEO는 지난 14일 스타링크와 스타실드의 속도 제한 문제가 공개된 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스타실드의 속도 및 사용 제한은 미군이 결정하며 최종 결정권은 미국 대통령에게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제한 조치의 책임자가 누구인지 알아보고 싶다고 발언했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지난 20일 미 국방부가 어떠한 지침도 내린 적이 없다며 직접 지시 의혹을 부인했다.
WSJ은 스타링크 속도 제한 조치가 외부에 알려진 당일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CEO가 통화해 우크라이나와 스타링크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최초 제한 조치가 머스크 CEO의 독자적인 판단에 따른 것인지,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인지를 놓고 양측의 설명은 엇갈리고 있다.

smlee@newspim.com













